금복과 그녀의 딸 춘희 수 많은 남자들, 대왕고래기괴하고 묘한 끝없이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다마르케스의 소설 형식을 닮은 듯 하나추하고 기분 나빠지는 이야기 돈을 뺏기고 박색의 인생을 산 노파의 억울함과 그 풀이과정이 너무 고약해 불편하고 어둡게만 느껴져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는 알겠으나알고 싶지 않다
돌고 도는 이야기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편지환광원이란 고아원과 얽힌 잡화점 아저씨와 대지주딸의 사랑, 그리고 방황하지만 누구보다 착해 어리숙해 보이는 세 명의 여린 아이들.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상담가의 편지는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하나의 원이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