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루뿌루가 길을 잃어버렸어요! 꼬꼬마 꿈동산 시리즈 2
앤드류 대번포트 지음, 김윤희 옮김 / 별이온(파인트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꼬꼬마 꿈동산이 좋아요~
몇년전 꼬꼬마 꿈동산 텔레토비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예요~

아이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었지요..

집에 꼬꼬마 텔레토비 캐릭터가 들어가는 장난감이 하나 정도는 다 있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08년에 꼬꼬마 꿈동산이 다시 나타났는데요..

전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바뀌었더라구요.

전보다 훨씬 많은 캐릭터들과 환상적인 배경은 엄마인 제가 보아도 너무 예쁘고 푹 빠져 들겠더라구요.

우리 예찬이도 꼬꼬마 꿈동산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꼬꼬~ 하면서 너무 좋아해요~ *^^*

저도 왕팬이구요~ *^^*

 

뿌루뿌루가 길을 잃어버렸어요

푹신푹신한 책 커버와 둥근 모서리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예요~

빨간 담요를 들고 앉아 있는 귀여운 뿌루뿌루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재미있는 노래도 있네요!!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게 부르는 노래 가사가 책에 적혀 있으니..

책을 읽다가 아이에게 불러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신이 나는지 엉덩이를 들썩 들썩~ *^^*



 

어떤 내용이예요?

빨간 담요를 들고 다니는 귀여운 뿌루뿌루의 이야기예요.

뿌루 뿌루는 꿈동산에 친구들을 찾으러 갔어요.

그런데 여기 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들렸어요.

뿌루 뿌루는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다리도 건너고 나무들 사이로 갔지요.

어? 그런데.그만 길을 잃어 버렸어요.

그 때,퐁퐁 가족이 뿌루 뿌루를 발견하고 꿈동산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들은 뿌루 뿌루가 잘 들을 수 있도록 크게 크게 소리를 냈어요.

그 소리를 듣고 뿌루 뿌루는 무사히 꿈동산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답니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 봐요!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또 다시 한번 이야기를 정리해서 들려주는데..

이 책도 그러한 부분이 있어서 참 좋아요.

아이와 동화 내용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꼬꼬마 꿈동산을 만나고..

아들 예찬이가 이 책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하루에 한번씩은 꼭꼭 읽어주는 책이 되어 버렸답니다..

단순한 듯 하지만.. 동화속에 숨겨진 교육의 의미를 찾아 보면 참 잘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 너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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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할 시간이에요! - 매카패카가 들려주는 이야기 꼬꼬마 꿈동산 시리즈 12
BBC Children's Books 지음, 김윤희 옮김 / 별이온(파인트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꼬꼬마 꿈동산이 좋아요~

몇년전 꼬꼬마 꿈동산 텔레토비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예요~

아이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었지요..

집에 꼬꼬마 텔레토비 캐릭터가 들어가는 장난감이 하나 정도는 다 있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08년에 꼬꼬마 꿈동산이 다시 나타났는데요..

전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바뀌었더라구요.

전보다 훨씬 많은 캐릭터들과 환상적인 배경은 엄마인 제가 보아도 너무 예쁘고 푹 빠져 들겠더라구요.

우리 예찬이도 꼬꼬마 꿈동산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꼬꼬~ 하면서 너무 좋아해요~ *^^*

저도 왕팬이구요~ *^^*
 


 

매카패카가 들려주는 이야기 

     세수할 시간이예요!

적당한 크기의 책이 아이들이 손에 들고 다니기에도..

외출을 할 때도 가방에 쏘옥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예요..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 되어 있어 안전하기도 하답니다.



 



 

캐릭터들의 소리 말풍선

꼬꼬마 꿈동산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캐릭터들은 말이 없어요..

대신 귀여운 소리를 내지요~ 그 소리를 말풍선으로 해 두어..

책을 읽어 주면서 한번씩 흉내내어 읽어주면

너무나 즐거워 한답니다~ *^^*

 







 

어떤 내용이예요?

메카패카가 꿈동산 친구들을 만나러 가요.

또롱또롱 자전거에 스폰지와 비누를 챙겼어요.

뿌루 뿌루를 만나서 깨끗하게 얼굴을 닦아 주었어요.

뚜뚜 데이지의 얼굴도 닦아 주었구요.

오믈리부 친구들의 얼굴도 닦아 주었지요.

친구들의 얼굴을 닦아주고 집으로 온 매카패카는 자기 얼굴도 깨끗하게 닦았어요.

매카패카 덕분에 꿈동산 친구들의 얼굴이 깨끗해졌답니다.

 



 

 

 

꼬꼬마 꿈동산을 만나고..

아들 예찬이가 이 책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하루에 한번씩은 꼭꼭 읽어주는 책이 되어 버렸답니다..

단순한 듯 하지만.. 동화속에 숨겨진 교육의 의미를 찾아 보면 참 잘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 너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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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가 된 주식 부자들
윤재수 지음 / 길벗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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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년전쯤인가..

집에서 아이만 키우는 게 무료하고.. 내가 일을 하면서 돈을 벌다가 남편 혼자서 버는데..

공무원 월급 얼마 안 되는 거 가지고...살아 가려니..참 빡빡했다.

좋아하던 외식도 줄여야 했고.. 한달 벌어 한 달을 먹고 산다는 게 딱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은근 슬쩍 주식 이야기를 꺼냈는데..

남편이 흔쾌 히 승락을 했다.

집에서 책 보면서 슬슬 공부 하면서 주식을 해보라는 거다.

주식을 하면 대박 나는 사람보다 쪽박을 차는 사람이 더 많은지라..

난 주식을 그렇게 긍적적으로 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우연히 경제 관련 사이트를 보다가 주식을 해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주식.. 2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로 시작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함 대단한 용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주식에 대한 공부도 전혀 하지 않고.. 계좌 만드는 방법도 몰라..

인터넷에서 만든 방법을 알아 본 뒤 은행에 가서 계좌 신청을 하고 200만원을 넣었다.

모르는 건 무조건 인터넷으로 다 알아 보았다.

집에 HTS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그렇게 주식을 사고 팔고 거래하는게 너무나 신기하기만 했다.

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했나... 그렇게 주식을 사서 몇달간 몇십만원의 수익을 보는데..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앉아서 돈을 버는 재미라니..

돈을 버는 건 처음 몇달간이었다.

주식의 흐름을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을 때 건방지게 단타를 시작했고..

하루에 손실을 보는 날도 있었고 수익을 내는 날도 있었다.

하지만..주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몰랐기에 나는 그저 주먹 구구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다.

투자가 아닌 투기였다는 표현이 옳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의 1%가 된 주식 부자들 책을 읽으며.. 정말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된 사람들의 5가지의 사례를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핵심을 콕 찔러서 말하고 있다.

첫번째 꿈이 있는 주식에 투자한다

이 부분은 한 평범한 샐러리맨이 주식 부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의 안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미래를 내다보는 주식투자와 장기투자가 그 사람의 성공 비결이었는데..

특히,휴대폰이 보급되기 15년전.. 1인 휴대폰 시대를 예상했다는 게 정말 대단했다.

통신회사의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투자를 한 결과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결과를 보았다.

두번째 주식 투자도 사업처럼 한다

자수성가로 중소기업의CEO가 주식을 투자해서 성공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중소기업 CEO라 그런지 그의 주식 투자는 말 그대로 사업에 투자하는 자세로 보인다.

그는 종목 선택에 상당히 신중을 기하고 또한 통장에는 항상 투자 금액의 50%를 남겨 두어 후에 할 수 있는

투자 비용을 남겨 두는 지혜로움을 보인다. 그 역시도 실패를 맛본적이 있지만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어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

세번째 위기 뒤에 오는 기회를 잡아라

시장에서 작은 건어물 장사를 하다가 주식 부자가 된 한 여자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건어물 장사를 하면서 경제신물을 꾸준히 보며 시장에 대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이 분은 남들이 위기라 여긴 IMF의 위기를 적절히

잘 이용하여 주식을 투자하여 부자가 된 사례이다.

급락 뒤에는 반드시 오른다는 너무나 쉬운 진리..그러나 사람들이 잊어 버리기 쉬운 주식의 진리를 너무나 잘 적용하여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절대로 욕심을 내지 않는데 그 성공 비결이 있었다.

네번째 기사회생,턴어라운드 기업에 주목한다

다섯번째 대세를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 

 

이 다섯가지의 비밀을 다 읽은 후에 그들이 왜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느끼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이 생각할 때 주식은 위험 부담이 크고 또 쪽박을 차는 지름길이라고들 말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잘 읽어 보면.. 그들은 주식을 투기가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당장 큰 돈을 만지는 것이 아닌.미래를 생각하며 천천히 자산을 늘려 나갔다는 데 주목할 필요하 있는 듯 하다.

투자 하는 회사의 정확한 정보와 미래를 향한 장기투자.. 그것만으로도 주식 부자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이 책 한권이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과 교훈을 줄 것이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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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이길로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내 기억 속 저편에 행복한 초등학교의 추억이 있다.

군인인 아빠를 따라 이리 저리 이사를 참 많이 다녔던 나에게..

전학은 몸서리 칠 정도로 싫은 일이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 친구들..새 선생님과 다시 친해져야 한다는 건 어린 나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다.

게다가 성격이 내성적인 나에게 전학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이사 소식만 들었다 하면..

몇 일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 정도로 괴로운 일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나는 나의 추억이 깃든 학교로 전학을 갔다.

한 학년에 반이 두개씩 밖에 없없다. 전체 학급이 12개 학급이었다.

시골에 있는 정말 작은 학교..분교는 아니었지만 대도시에서 살던 나에게 그 학교는 작은 학교로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두려움으로 처음 학교에 나섰던 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남자 아이들은 도시에서 전학 온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고..

마음이 상한 나는 책가방을 메고 그냥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엄마는 그런 나의 맘을 이해 하셨는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나를 데리고 슈퍼로 가셨다. 엄마는 거기서 초코파이 3상자와 요구르트를 사셨다.

그리고 문구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지우개 30개를 사셨다.

엄마는 나를 앞세워 학교로 가셨다. 수업 시간이었다.

엄마는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에게 나와 잘 지내 달라는 말과 함께  교실문을 유유히 빠져 나가셨다.

엄마 덕분에 나는 기세 등등해졌다. 그 날 이후로 아이들은 나를 괴롭히는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즐거운 추억만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도시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너무나 순박하고 착했다.

처음 전학 온 날 나에게 아이들이 그렇게 짖궂게 했던 건 나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하지만..예민해져 있던 나는 그걸 받아 들이지 못했던 것이었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내가 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배려해 주셨다.

시골 학교에서의 생활은 매일 매일이 흥미로웠다.

학교가 끝나면 아이들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학교 바로 앞에 있던 논두렁에서 삘기라는 풀을 뽑아 하얗게 생긴 이상한 것을 먹었는데..

약간은 달콤한 게 뽑는 재미도 씹는 재미도 좋았다.

학교 근처의 야산에 올라가서 뽕나무 열매를 따 먹기도 했고,산딸기를 따 먹기도 했다.

고구마를 다 캐어버린 허허 벌판에서 아직 채 캐내지 못한 고구마를 캐서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한번은 학교에서 학교 앞에 있는 논에 모 심기 실습도 했는데..

거머리 때문에 식겁했던 기억도 생생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전학을 가기 전까지 난 그렇게 그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난 그 학교의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경쟁과 성적이 우선 순위가 되어버린  현 교육 현장과 동떨어져 보이는 행복한 작은 학교가 있었다.

그 아이들은 마치 다른 나라에 사는 아이들처럼.. 정말로 행복한 학교의 행복한 아이들이었다.

진짜 학교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어야 하는데..  그 아이들의 모습이 정상인데..지금의 학교 모습은 어떠한가..

자꾸만 비교가 되어졌다.

학교가 얼마나 좋으면 졸업하기가 싫다고 할까..

요즘은 졸업식장에서 아이들이나 선생님..학부모가 우는 풍경이 보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이 학교는 달랐다. 따스함과 감동과 아쉬움 고마움으로 인한 눈물이 있었다.

사람이 중심이 된 학교..그것이 그 학교의 이념이었다.

참교육을 꿈 꾼 선생님들 7분이 모여..폐교가 될 뻔한 학교를 그렇게 행복한 학교로 살리셨다.

이 책 한권에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녹아 있고..선생님들의 열정이 녹아 있다.

처음..내가 교사가 된 순간을 기억한다.

어찌나 가슴 설레이고 벅차던지..아이들을 위해 모든 걸 하리라 다짐했고,아이들이 그저 사랑스럽게만 보였다.

때로는 아이들로 인해 힘들 때도 있었지만..아이들을 향한 내 사랑은 커져만 갔다.

그것이 교사의 마음이었다. 행복한 학교의 선생님들이 그랬다.

항상 아이들로 향한 열정과 사랑이 늘 가득했다.

오랜 교사 생활을 하면 그 열정이 식기 마련이다.그런데..늘 한결 같았다.

아이들의 생일을 기억하고 체크하여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며 행복해 하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공연을 열어 축하 해주고..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었다.

어느날,학교에서 시작 된 회장 선거.. 도장이 두 번 찍힌 한 장의 푸표 용지 때문에 선생님들은 신중 또 신중을 기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어느 학교..어느 선생님이 그런 하찮은 것에 신경을 쓸까.. 그러나 그 선생님들에게 그 투표 용지는 하찮은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는 그 마음은..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 해마다 열리는 여름계절학교와 가을계절학교...

그리고 마을의 어름들과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남부 대동제..

이 학교의 모든 행사에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아 있었고,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있었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이 있었다.

학교에서 9년 동안 일하시던 주사님께서 그만 두시게 되었을 때 학교에서는 퇴임식을 준비했고..

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일을 하신 주사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과 함께 주사님을 보내드렸다.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순수함이 아이들의 눈망울에 가득 차 있었다.

서로 경쟁 상대가 되어야 하는 친구를 정말 친구라고 생각할 수 없는 요즘의 교육 현실..

아이들은 이 학교에서 친구와의 우정을 배우고..자연을 배우고..사람됨을 배우고..사람의 정을 느끼고..

진정한 교육의 자유를 느끼고 있었다.

꼴찌가 되어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아이들.. 강요가 아닌 지식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수업을 하는 아이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이 아닐까?

 
입시지옥이라는 말들이 생겨나고..

조기 영어 교육이 성행하고... 유학을 가고.. 아이들이 좋은 학교로 들어가기 위해 특기교육을 배우고..과외를 하고..

요즘 초등학생들은..너무나 바쁘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기본으로 다니는 학원이 2~3개는 된다고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하고.. 학교에서는 왕따가 생겨나고..

학교 공부보다 학원 공부를 중시하고..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을 존경하고..

이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이 상태로 우리 교육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심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

가슴이 답답해진다..그러나..나는 오늘 이 한권의 책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본다.

사람 중심의 교육을 원하는 선생님과 학부모가 늘어날 때 행복한 학교가 더 많이 생겨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행복해질것이다.. 내 아이도 그런 행복한 학교에 다니게 될 날을 꿈 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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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1등 정비사
프레드 루크 지음, 아네스 J 그림 / 아름터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자동차가 궁금한 아이들을 위한 책~
이제 23개월이 된 우리 예찬이는 자동차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는지..

하루에 읽는 책 중에서 꼭 빠트리지 않고 읽는 책이 바로 자동차가 나오는 책이랍니다~

"빠방!""부우우웅~"

자동차에 대해서 알려 준 적도 없지만..신기하게도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다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좋아한다고 하더니...

그말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이번에 예찬이가 만난 이 책은 단순히 자동차에 관련된 책이 아닌..

자동차를 고치는 아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자동차를 고치는 정비소는 정말 중요한 곳이고..아이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현실적으로 아이와 함께 정비소에 간다는 건 어렵기 때문에..

이 책 한권으로 아이에게 자동차 정비소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찬이는 아직 어려서 자동차를 고친다는 개념은 잘 모르지만..

조금 더 크면.. 자동차도 아프면 병원에 가는데.. 그 명원이 바로 정비소야~ 라고 이야기 하면..

알아 듣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되어 줄꺼라 생각합니다~

 



 
동화의 내용이 궁금해요~
폴 아빠는  정비사 일을 하는 사람이예요.

'튼튼 정비소'에서 다친 자동차들을 고쳐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폴은 그런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멋져 보여요.

어느날,도시락을 놓고 간 아빠에게 폴은 도시락을 갖다 드리기로 했어요.

엄마는 폴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고 폴에게 무사히 다녀 오라고 했어요.

폴은 엄마의 말씀처럼..신호도 잘 지키고 주위를 잘 살펴서 차도를 건넜어요.

아빠의 정비소로 거의 다 왔을 때 고장난 차가 견인차에 끌려 가고 있었어요.

폴은 자동차가 왜 다쳤는지 궁금했어요.

아빠는 자동차가 신호를 잘 지키이 않아 다쳤다고 말씀하셨어요,

폴은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빠가 자동차를 고치는 모습을 본 폴은 아빠가 자랑스러웠어요.

아빠와 아저씨가 일을 하다가 작은 나사를 잃어 버리자..

폴은 어른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에서 작은 나사를 찾아 아빠를 도와 드렸어요.

폴이 찾은 나사로 아빠와 아저씨는 차를 멋지게 고쳤어요,

아빠를 도운 폴에게 아빠는 멋진 견인차 장난감을 사주시기로 하셨어요.

폴과 아빠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

이 책은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같이 표기 되어 있어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뒷 부분에 있는 단어와 숙어를 통해 한층 더 깊은 영어에 다가 갈 수 있게 해주어요.
 





내용정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질문에 답해보세요를 통해 어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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