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 빅데이터로 분석한 최적의 진입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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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언제 집을 사야할지 모르는떄가 없는 듯하다.

고공행진으로 가던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언제 사야할지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모르겠다.

그러기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할 때인 것 같다.


얼마전 청약을 넣으려고 하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때문에 포기하고 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근데 점점 하락장이라서 언제 사야할까.

지금은 유례없던 부동산 상승장이 끝난 대혼돈의 시대라고 한다.

유튜버들과 책에서는 온갖 주장과 근거들로 더 혼란스럽다.

저자는 이럴 때일 수록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전작인 앞으로 5년 집을 사고 팔 타이밍은 정해져 있다를 통해 입증된 분석력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진입타이밍을 제시하고, 여러 빅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구조로 글이 써내려져 간다.


일단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8년동안 부동산은 상승장이였고, 이제는 끝이 났다.

하지만 대혼돈의 시대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부동산이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상승론자들, 그리고 오른만큼 떨어질 거라고 주장하는 하락론자들.

저자는 이럴때일 수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봐야한다고 한다.

거래량이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여서 하락장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실수요가 얼어붙은 만큼 집값과 금리가 오른상태에서 거래량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도 집을 알아보는 동안 느낀것이다.

거래량이 없기떄문에 얼만큼 더 떨어질지를 모르겠다.

지금 집을 사는 것이 맞는지 더 기다려야하는지도 말이다.

하지만 어쨋든 집은 필요하기에 사야하는 것이고 언제 사는지가 관건인것 같다.

그렇기에 책과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책에서는 변곡점을 맞이한 서울과 수도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지표를 보여주고 알려준다.

또한 내가 궁금해했던 서울 재진입 시점, 언제가 최적기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알아보기 쉽게 진입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주었지만,

사실은 더 자세히 꼼꼼하게 찾아봐야하는 것들이다.

아직은 부동산에 대해서 배우고 공부하는 입장이라 나의 의견을 내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준비한 사람만이 투자를 할때도 확실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에 대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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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 과학 트렌드 - 국내 최고 과학자 집단이 선정한 3년 안에 혁신을 가져올 키워드 37
국립과천과학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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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 과학 트렌드


매년 보고 있는 해마다 돌아오는 트랜드.

이번에는 2023년 미래 과학 트랜드는 어떤가를 알려주는 2023 미래 과학 트렌드국내 최고 과학자 집단이 선정한 3년 안에 혁신을 가져올 키워드 37을 읽어보았다.

일단 다양한 주제로 가득했었는데, 과학이라 그런지 지구, 우주와 같은 것들이 많이 보였고, 의학적인 분야도 보였다.

또한 IT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건강과 관련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주제와 로봇 산업도 보였다.


- 131억 년이 담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첫 이미지의 비밀은? 

제임스우주망원경은 5개월 기간의 거울 및 초점을 정렬한 망원경으로 첫번째 이미지는 백악관에서 직접 공개하였다고 한다.

은하 이미지는 뚜렷하고 직접 보는 것마냥 정밀하게 보였다.


- 인류 최초 지구 방어 프로젝트 DART 

DART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첫 방어 실험을 한 이름으로, 우주에서 우주선 스스로 자율 비행하면서 목표행성에 명중한 실험이다.

이것은 실험이었지만 목표행성인 작은 소행성은 맞추는 것이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 루나게이트웨이 건설의 의미는? 

루나 게이트웨이는 달 궤도에 설치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을 지칭하는 단어로 국제적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Program)’의 일환으로 인간이 직접 우주로 나가는 유인 우주 분야에도 강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이는 더이상 지구에만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달까지 확장하는 우주계획에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양자 얽힘은 어떻게 통신의 미래가 되는가 

원자보다 작은 두 개 이상의 입자가 거리에 무관하게 공동의 통일된 양자상태(운동량, 위치, 스핀 방향)로 연결되는 현상으로,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은 고전 물리학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입자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양자역학적 상태를 말한다.

음. 어렵다..

이것은 우리 일상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말이다.

양자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양자중첩인데, 서로 존재하기 어려울 것 같은 현상들이 이중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양자의 세계에서는 중첩이라는 것이 발생해 전자 또는 빛이 파동의 성질을 가질 수도 있고, 입자의 성질을 가질 수도 있다.

즉 전자 또는 빛은 양자의 세계에서 파동이면서도 입자인 것이다.

흥미롭긴 했지만.. 여전히 아직도 어렵다ㅜㅜ


그외에도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읽어보면 좋을 듯싶다.

인류는 알츠하이머 정복에 성공했을까? 

차세대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은? 

새 에너지원을 향한 도전, 핵융합으로 인공 태양을 만들다

달에서 찾은 기회, 헬륨-3

이산화탄소만이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메테인에 주목하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 소재는? 

로봇 산업의 핵심은 소통이다!


책에서는 3년안에 우리의 실생활을 바꿀 과학 연구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시도하는 국내 유일 대규모 프로젝트.

이 기관은 과학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그렇기에 기초과학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우리가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학은 아직도 신기하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또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2023년의 과학트랜드는 어떨지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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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고은지 지음 / 북라이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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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나 관계에 지쳤을 때 어딘가에서 나타나 등을 두드려주고 위로해 주는 하얀 작은 곰, ‘힐링곰 꽁달이’가 주인공이다. 2021년 7월, 인스타툰으로 1년 만에 12만 팔로워를 사로잡았다.

인스타툰 중에서도 심리 컨셉이 가장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었기에 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저자는 단순히 힐링 웹툰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문 심리치료사이다.

그렇기에 만화와 메시지에 진심이 담겨 마음이 따스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책이 시작되는 프롤로그에는 이렇게 시작을 한다.

이 책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너만을 위한 책이야, 너를 더 행복하게 해주려고 만든 책이야.

이런 짧은 메시지가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다.

상담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내가 얼마만큼 힘들고 어려운지를 알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힘든지 잘 모른다.

그저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순간 뻥하고 힘듦이 터져버린다.

그 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힘듦이 어렵고 아픈것이였구나를 알면서, 힐링곰 꽁달이가 주는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꽁달이가 주는 위로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저 지금 이상황을 이해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것뿐이다.

그런데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런가. 하면서 피식 웃게 되고 또 눈물이 나게도 만든다.

아마도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과 공감되는 것들을 작은 힐링곰 꽁달이를 통해서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비교를 하고 또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온전히 내탓으로만 돌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우리는 지금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해내가고 있고,

이것보다 더 이상 잘 해낼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잊고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나에게 위로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자존감도 올리고, 또 귀여운 꽁달이를 통해서 마음이 따스해지는 위로도 받고,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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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사토 마사루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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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늘 마음속에는 사표를 품고 퇴사를 꿈꾼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퇴사를 꿈꾸는 이유는 다들 다양하다.

일이 힘들어서, 사람이 힘들어서, 적성에 안맞아서, 성향이 안맞아서, 회사복지가 좋지 않아서, 급여가 맞지 않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다.

저자인 사토 마사루는 이 책의 저자이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실제로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 생활을 겪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책으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보면,

왜 퇴사가 하고 싶을까?

누군가는 억대 연봉을 받고, 누구는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고, 아니면 좋은 직장에 다니고 나만 빼고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능력있는 후배와 비교를 당한다면..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그런데 웃기게도 우리는 퇴사를 쉽게 할 수 없다.

퇴사 후에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결정을 내리지 못할때는 조언이 필요한데,

책에서는 직장인 7년차가 된 시마오가 나온다.

시마오는 대학교 4학년때 고양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토에게 전화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주인공인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그러면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을 통해서 조언한다.

사실 철학은 어려운 것 같지만,

우리 삶의 곳곳에 녹아들어있다.

책에서 나온 예중에 하나는 돈에 대한 욕구다.

돈에 대한 욕구는 왜 끝이 없을까로 시작해서 먹을 수 있는양, 가질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는데 돈은 아무리 늘어도 끝이 없다는 느낌.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대표 사상가 마르크스 이야기로 넘어간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법칙에서 철학가, 그리고 사상으로 넘어가면서 현실로 다시 돌아온다.

생각해보면 철학이 생겨난 이유는 아마 많은 생각과 번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본다.


책을 읽으면서 퇴사에 대한 답은 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당장의 느낌때문에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와 나의 커리어의 장점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퇴사는 급하지 않다.

천천히 준비해서 언제든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퇴사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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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필림의 손글씨 수업 - 악필 교정부터 개성 있는 글씨까지
박민욱(필림) 지음 / 비타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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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필림 손글씨수업의 저자 박민욱(필림)은 원래는 지독한 악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취미로 시작한 글씨 연습으로 일상이 바뀌어, 본업의 연구원이지만 글씨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취미가 업이 되다니 이것은 대단히 멋진 일이다ㅎ

현재는 sns와 클래스101에서 딥펜 켈리그라피, 손글씨 교정 클래스, 손글씨 교정 루틴등의 손글씨 강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때 서기를 한적이 있다.

글씨를 못쓰지는 않았지만,

잘쓰지도 않았고,

그냥저냥 쓰는편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글씨체가 일정하지 않고 그날 기분이나 컨디션에 좌우되어 글씨를 쓰는 경향이 있어서 꼭 고치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글씨체 고치기 프로젝트!!

하루 10분 필림의 손글씨수업 책을 통해서 해보기로 했다.
다들 알고 았다시피 글씨쓰기 준비는 어렵디 않다.

연필과 책(혹은 노트).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초는 주요모음과 자음을 쓰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나서 글자조합하는 것을 연습하는데,

받침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눠서 한다.

이후 단어와 문장쓰기로 넘어간다.

글씨쓰기 연습은 아마 초등학교때 제일 많이 했던 것 같다.

눈금종이에 반듯하게 글씨쓰기.

어릴때 조금 더 열심히 잘 썼었다면 지금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라도 글씨쓰기 연습을 해서 조금 더 나아지는 글씨를 쓸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ㅎ

매일 연습해서 더 예쁜 글씨를 쓰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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