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생활이라면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 행위의 결과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의 생활이란 새로운 행위를 위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험의 의미는 행위의 완성 속에 있다. 마치 치험하고 있는 도중에는 그 체험을 기억해 낼 수 없는 것처럼, 그 행위의 결과는 혼 앞에 나타날 수 없다. 이러한 체험에서 문제가 되는행위의 결과는, 그 행위를 하는 "나" 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질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행위의 결과이다. 전생의 생활에서 유래하는 행위의 결과만 바라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외부에서 다가오는것처럼 보이는 운명 체험이 마치 자아에 의해 "내부에서 만들어져자아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어, 이 운명체험과 전생의 행위 결과가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된다. 이렇게 하여 사고의 빛에 비이 세상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