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운 개분명히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관념이란 항상 실제 만들어진 현상보다한 발 늦는 법이다) 많은 새로운 세대의 시네아스트가 개인적인 창조성을 향한 낭만적인 이상을 품으면서 그들의 재능 덕분에 이미 결실을 맺기도 했다. 바로 영화적 진실다움의 점진적인 쇠락 혹은 쇠퇴 그리고 영화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의 점진적인 확장과 풍요로움(모두 말하고자 하는 욕망의 결과)이다. 그들을 끔찍하게 만드는 (그들이 이름 붙이지 않았지만) 적군은 진실다움이다. 분명하게 치욕적이라고 간주된 제도적 검열을 통해 그리고 그 검열을 넘어, 말하기와 말해진 것의 은밀한 훼손,
배제와 박탈의 소극적이지만 친숙한 얼굴, 진실다움. 진실다움의 제국은 지금까지 제작된 상당수 영화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다양한 이유에서) 젊은 영화인들이 사랑하는 장르영화까지는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젊은 영화인들은 바로 그 장르영화들에서 영화의 신비한 비밀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그들이 영감을 얻고 자양분을 얻었던과거 영화들처럼, 그들이 만들고자 했던 영화들처럼 그리고 가끔 그들이 만든 영화처럼 새로운 영화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