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메모

1.하루키의 작가론,문단론,문학론이 집대성된 에세이

2.읽은 기간:2017년 1월3일~1월4일

3.역시 하루키의 책은 읽기가 쉽다. 부담없이 휙휙 페이지가 넘어간다.

하지만 책의 가독성과는 달리, 내용은 분명히 무게감 있고, 의미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자신의 문학적인 '핵'을 전하는 느낌이랄까.

어쩌면 하루키는 소설은 소설적인 방식으로, 에세이나 여행기는

에세이나여행기의 방식으로 자신이 쌓아올린 문학적인 '핵'을 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서 하루키 문학의 핵을 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여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건 독자 자신의 몫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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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0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만의 ‘무언가‘는 리뷰가 될 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