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강박이 있습니다.
넓게 읽어야 한다는...
좁혀서 한 분야를 파고드는 독서를 하다가도,
이렇게 하면 이 분야의 시각에 매몰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불현듯 하며
다른 분야의 책을 읽습니다.
저 스스로가 하나의 분야에 갇히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듯 합니다.
왜나햐면 그 분야의 시각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고,
그 분야를 객관적으로 폭넓게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좁은 독서와 넓은 독서 사이를
계속해서 갈팡질팡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