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강박이 있습니다.

넓게 읽어야 한다는...

좁혀서 한 분야를 파고드는 독서를 하다가도,

이렇게 하면 이 분야의 시각에 매몰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불현듯 하며

다른 분야의 책을 읽습니다.

저 스스로가 하나의 분야에 갇히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듯 합니다.

왜나햐면 그 분야의 시각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고,

그 분야를 객관적으로 폭넓게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좁은 독서와 넓은 독서 사이를

계속해서 갈팡질팡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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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22-08-04 1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도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공감합니다 ^^;

짜라투스트라 2022-08-04 12:10   좋아요 2 | URL
네,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뭐가 옳은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으니 갈팡질팡하며 읽을 수 밖에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