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날마다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러나.. 이틀 쓰고 깨달았다. 너무 귀찮다는 사실을.^^;;

귀찮으니까 삼일째부터는 도저히 글을 쓰지 못하겠더라.

그 이후로는 파죽지세로 글 안 쓰는 평온한 나날(??)이 이어졌다.

하지만... 또 글을 쓰지 않으니까 적어놓은 내 서재 이름이 마음에 걸린다.

매일 매일 쓰기로 맹세하고 서재 이름까지 바꿔 달았는데,

여전히 글을 쓰지 않는다.

역시 나는 어쩔 수 없나보다.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이며,

이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를 여기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날마다 글을 쓰기로 한 맹세에 대한 변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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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4-10 0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글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하는건 더 힘들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짜라투스트라 2022-04-10 11:00   좋아요 1 | URL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