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책을 읽지 않았다...

갑자기 몇 년 동안 열심히 읽던 책을 읽지 않게 된 이유는,

그저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 순간,

바로 책을 읽지 않았다. 단 한 권의 책도.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책없이 살다,

다시 불현듯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한 달이 넘는 기간이 없었던 기간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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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7-23 1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 당장 한 달 동안 책을 읽지 못한다면 도저히 못 참았을 것입니다. 물론 책 읽는 대신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지겠죠... ^^;;

짜라투스트라 2019-07-24 12:12   좋아요 0 | URL
ㅎㅎㅎ저도 책을 안 읽는 동안 거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책을 다시 펴고 스마트폰 하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2019-07-23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7-24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