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바빴다.
이런저런 일로 바뻐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11시 27분.
깜짝 놀라 급히 자리에 앉아 글을 쓴다.
음... 근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관계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그 상황 그 자체를
글로 남긴다.
여전히 나는 아무 생각이 없지만,
아무 생각이 없어도 하루에 한 번 글은 남겨야 하기에
그 자체를 글로 쓴다.
오늘도 어찌되었든 하루에 한 번 글쓰기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