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도티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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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who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초통령이라 불린다는 도티가 나왔네요. 도티가 이 시리즈로 나오니까 새삼 반갑고 놀란 모양이에요. 요즘엔 정말 친숙한 인물들도 많이 나오네요.

 

사실 우리 아이가 도티니 잠뜰이니 할 때만 해도 저는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답니다. 그저 많은 유튜버 중 한 명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인기도 무척 많고 방송에도 종종 나오는 그를 보면서 왜 이렇게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확실히 도티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이고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학습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금새 아이들이 읽어나가는 것은 이 시리즈가 갖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해요. 저 역시도 책을 손에 들자마자 다 읽었거든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까지 도티라는 인물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점들도 있었지만 저는 부모 입장이라서 그런지 다른 점들에도 눈길이 많이 갔답니다. 아무래도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도 아이 입장에서는 잔소리로 들을 수 있는데, 도티가 이야기하는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도티는 아이들에게 초조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주어진 시간들을 그저 성실하게 보내면 그 시간이 미래를 만들어준다면서 말이죠. 너무 자신의 미래를 걱정만 하는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주어진 시간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의 잔소리 대신 아이들 입장에서는 좋은 조언으로 받아들일 것 같거든요.

 



책에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책 표지를 벗기면 그 속에 하드 커버의 책이 나오는데 그 표지를 스티커를 이용해서 마음껏 꾸밀 수가 있답니다. 도티라는 크리에이터 답게 아이들에게 이런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다양한 스티커 중 우리 아이는 기본적인 것으로 꾸미겠다면서 자신이 직접 꾸며넣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바른 습관을 갖는 일은 무척 중요하겠죠. 도티와 함께 하는 100일 챌린지를 통해서 아이로 하여금 목표를 설정하고 지켜나가도록 격려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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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패에 축배를 들어라
김석욱 지음 / 북랩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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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마디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것을 저자의 실제 삶을 통해 고스란히 보여주고 전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표지에 나와 있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어딘가 모르게 자신에 찬 모습과 직업을 알 수 없는 옷 차림에 다소 궁금해졌으나 오히려 저자는 자신의 실패를 그냥 담담히 보여주며 우리에게 실패가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를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은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나서야 도전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좀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더 완벽하게 준비하는 수 밖에 없다. 실패가 두렵기 때문인지 아니면 성공을 목표로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성공하기 위해 도전을 늦추며 좀 더 성공에 가까워질 때 도전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를 반복한 삶 속에서도 어쩌면 이렇게 자존감이 높고 당당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인가에 있는 것이지 무조건 성공해야지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서 역설적이게도 성공하는 60가지의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나 코코 샤넬 등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오히려 성공의 발판으로 삼고 있고, 자신의 삶에 중요한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가장 큰 위험은 위험 없는 삶’이라는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해서 주저주저 하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그 자체로 실패인지도 모르겠다. 그저 단순히 사람마다 다른 성격이려니 생각했다. 어떤 사람은 도전을 즐기고 어떤 사람은 좀 더 완벽에 가까워질 때까지 도전하지 않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성격도 습관이라고 이야기하는 이 책을 보니 문득 나에게 도전 정신이 얼마나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실패가 두려워 주저하는 것보다는 실패를 하더라도 당당히 도전해보는 것에서 그 자체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경험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실패만 반복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졌다면 이 책을 통해 오히려 성공의 법칙에 다가갈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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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NCS 학습모듈 기반으로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반영) - 엄선한 1270개 문제의 분류정리 및 상세해설 + 내용 이해를 돕는 조리전문용어 설명 + 핵심요약 족집게 190선 수록 2021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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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주변에서 보면 요리 좀 한다는 사람들은 한식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이 봐서 나도 막연하게나마 요리에 관련된 자격증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사실 조리 기능사 실기 시험은 주변에서 준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나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어떤 음식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종종 듣곤 하는데, 필기에 관련된 부분은 이렇게 책을 통하지 않고서는 접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개정된 내용에 맞춘 문제들을 수록해 놓고 있으며 조리 기능사 필기 시험에 있어서 중요한 영역이 어떤 것들인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아무래도 위생이나 안전에 관련된 것들이 역시 한 부분에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었다. 음식을 하는 사람들은 자격증을 딸 때 이런 부분들을 이렇게 공부하면서 막상 영업을 하면 소홀해 지는 경향이 있는 곳도 더러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

 

시험은 객관식 60문항으로 다소 문제가 많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한 시간동안 치뤄지며 그만큼 알아야 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문항 수도 많은 듯 싶다. 한식 재료관리와 음식 조리 및 위생 관리 부분이 한식 조리 기능사 필기 시험의 핵심이다. 

 



일단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수험서 답게 잘 요약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내용이 나와 있는 부분들을 잘 활용해서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을 다 살펴볼 수 있을 듯 싶다. 아울러 시험에 대비하는 수험서인 만큼 문제가 많이 나와 있어서 각 영역별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살펴볼 수 있고,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다양한 기출 문제 등을 접하므로써 문제 유형들을 익히기에 좋은 것 같다.

 

새롭게 변경된 출제 기준이 잘 반영되어 있어 지금 시기에 한식 조리 기능사 필기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기출 문제들을 잘 분석하고 많이 풀어봐도 시험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은 책으로, 뒷부분에 나오는 한식에 관련된 내용들은 이론적으로 알아두는 것은 물론이고 추후에 실습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나도 이 참에 요리에 관련된 자격증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더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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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최영인.김혜경 지음 / 성안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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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고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늘 나의 흥미를 끄는 것 같다. 이 책은 가볍게 볼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책이라고 보면서 편하게 읽어도 좋겠지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들은 많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라고 하면 친숙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은 그렇더라도 브랜드가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나 역시도 브랜드만 알고 있지 퍼스널 브랜딩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을 이 책에서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과 그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브랜드를 만들어 낼 때 어떤 대상을 목표로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를 생각하라는 것을 보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순간 나도 나만의 브랜드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그런 쪽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나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다는 욕구가 내 안에 있음을 문득 느끼게 된 것 같다.

 

브랜드를 어떻게 표현해 내는가에 따라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기억에 잘 남기도 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각인되는 것 같다. 어떤 브랜드는 글씨체로, 또 어떤 브랜드는 색상으로, 또 어떤 브랜드는 그 브랜드만의 이미지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내가 만약 작은 가게를 차려 그 안에서 어떤 나만의 상품들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나만의 캐릭터를 이용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브랜드는 어떤 것들을 고려해서 정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퍼스널 브랜드는 나를 아는 것부터 출발해서 좀 더 자신있게 당장 시도해본다면 누구나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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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의 복수 - 평균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고 있는가?
홍석기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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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간의 복수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인생에서 복수를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이유로 인하여 복수를 꿈꾸게 되었고, 그래서 어떻게 복수를 할까 궁금했는데 저자의 인생 이야기에 허구가 가미되었다고 하는 이 책은 절박한 복수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주인공 세상이의 삶은 정말 순탄치 않은 인생입니다. 사실 순탄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이렇게 절망적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고 세상이의 인생은 꼬일대로 꼬여버린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쓰럽기도 하면서 그를 향한 곱지 않은 눈빛의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일하고 제대로 된 급여를 받지 못한다면 어떤 상황일지 나의 경우를 빗대어 생각해 봅니다. 가정을 이끌어야 하는 가장의 입장이라면 더욱 더 큰 절망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머물러 있는 곳이 절망적이고 나를 대하는 사람들이 나를 부당하게 대한다면 절망에 싸여 그대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니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가끔 세상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도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향한 분노를, 세상을 향한 복수를 그저 투덜대고 내 삶을 자책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하는 것은 나의 삶에도 의미가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복수가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는 흔히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수는 무모한 것이니 하지 말라는 방향으로 많이들 이야기하죠. 하지만 세상이의 복수를 보면 단순히 분노를 넘어 결국 자신의 삶을 좀 더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복수라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그가 선택할 수 있었던 삶이 얼마나 다양했을까요?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다 할지라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서 그의 삶이 결국에는 절망에서 희망으로 변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열정을 갖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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