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받아들이게 하지? - 목표를 이루려면 서로를 받아 들이도록 해야한다.
김동환 지음 / 더로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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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사회에서 뭔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갖추어져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무슨 성과보다는 사람들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내가 맡은 일을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직장인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조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받아 들이도록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무엇이든지 균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도구라는 말이 자주 사용됩니다. 사람은 우선 자신의 것만 보인다는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나에 대해서 깊이 돌아본다고 해도 사실 타인의 입장에서는 어떤지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항상 나만 옳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버려야겠어요. 


나의 도구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타인의 도구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이제 다른 사람과 함께 원만하게 생활하기 위한 시작인 듯 싶습니다.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나가는 직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은 그다지 두껍지 않아서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읽을 수 있고, 내용 또한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울러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책 속에 잘 그려져 있으며 그림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꼭 직장인에게만 해당하는 내용도 아닌 듯 싶습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림도 함께 있다보니 내용도 더 잘 이해가 되고 쉽게 읽히는 책이라 좋았네요. 균형이 무엇보다도 제일이라는 것을 머릿 속에 넣게 됩니다. 물론 도구라는 단어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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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 독해비급 - 7등급이 2등급 되는 수능영어 기출직독직해! 무료 강의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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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입장이라면 아무래도 영어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직독직해는 빠르게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7등급을 2등급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니 수험생들이 솔깃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학생들을 위한 중등영어 독해비급 책도 았다고 하니 자녀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면 좋을 것 같고, 예비 고등학생부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 책입니다. 

 

아무튼 저는 아이도 아이지만 저 역시도 영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독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갖습니다. 독해를 통해 원서를 읽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학창 시절에 영어 문제집을 풀면서 뜻을 적어보고 학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 구성입니다. 진짜 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문제집을 풀고 학습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책의 목적이 영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는 점에서도 독해를 위한 책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근차근 문법 공부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결국 이 책 한 권으로 영어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의 구성부분부터 잘 살펴보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먼저 보면 더 활용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수능을 떠올려보면 긴 영어 지문이 저절로 떠오르는데 바로 바로 읽으면서 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비법들이 필요하겠죠. 긴 문장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끊어 읽으면 좋을지 연습을 시작합니다. 영어를 잘 해석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잘 아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문법과 함께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를 학습하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속 이런 부분들을 학습하다보면 원서를 읽을 때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어 정말 좋을 듯 싶습니다. 

 

수능을 목표로 영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 직독직해를 위한 비법을 익힐 수 있어서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될거고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한 원서들을 점차 막힘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유용하고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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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영작 200 - 색깔힌트와 영어명언으로 성인 영어회화! 무료 강의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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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영작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많은 영어 학습 교재를 가지고 있지만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데 도움을 주는 완성된 문장들로 이루어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단순히 암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연 신호등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색깔을 통해 영어를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색을 통해서 어느 부분을 내가 원하는 단어를 넣어서 바꿔 학습할 수 있는지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영작이 되면 말하기는 수월하게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사실 우리가 영어를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머리 속에서만 막연하게 떠오르는 정형화된 패턴 때문에 말이 더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영작을 직접 해봄으로써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한번 더 연습할 수 있는 훈련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 책으로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쉽게 영작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저도 우리 아이와 함께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색깔 힌트 덕분에 주어와 동사, 목적어의 어순으로 자꾸 영작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직관적인 방법으로 초등학생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 교재였습니다. 

 

발음을 모르는 단어와 문장들은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누구나 영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신경을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하기와 쓰기는 머리속에서 같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먼저 영작을 통해 연습을 수월하게 하다보면 이것이 곧 말하기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니 저처럼 영어 회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 책에서 또 좋았던 점 중의 하나는 바로 위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영어 명언이었습니다. 가끔 이런 명언을 다룬 교재를 찾아보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의 명언을 통해 영어 공부도 하고 인생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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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세계 시민 학교 - 인류의 반칙 싸움에서 톺아보는 정의 이야기 지도 위 인문학 6
남지란.정일웅 지음 / 이케이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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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이 책에 가득 들어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책의 제목처럼 10대를 위한 책이면서도 어른들도 꼭 봐야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하니까요. 

 

책은 크게 환경, 어린이 인권, 양성 평등, 경제, 민족과 인종, 종교 6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인만큼 구성 역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계의 분쟁, 사회 개념어, 거기다가 지도까지 나와 있어서 동시에 다방면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더라고요. 지도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과 다른 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이죠. 

 

<꼬마 세계 시민을 위한 사회 개념어 수업>은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이렇게 필요한 사회 개념어들을 따로 정리해주니 이 부분을 읽는 것만으로도 학습이 되겠더라고요. 개념어와 함께 예시까지 들어주니 이해가 더욱 더 쏙쏙 될 것 같네요.

 

환경이나 빈곤 등 세계인이 모두 함께 힘써야 하는 부분들이 무엇이고 더 나아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환경을 위해 그동안 내가 잘못해오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실천을 해나가야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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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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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하긴 해야하는되 쉽지 않은 것이란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끈기가 있고 무언가 독한 마음을 먹어야지만 성공하는 것 같고 저처럼 의지가 없는 사람은 절대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이란 생각을 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나 역시도 운동이라는 것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운동도 제대로 안하는 내가 운동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니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운동에 대한 생각도 다시 갖게 되고 내 삶에서 정말 필요한 휴식이 어떤 것인지도 함께 생각하게 되네요. 사실 요즘에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걷기는 그냥 단지 지금의 삶을 최소한 유지하는 정도 밖에 안 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요즘 달리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요. 그래서 나도 당장 나가서 뛰어야하나 싶지만 운동에 익숙치 않은데 당장 달리기를 하려니 그 또한 망설여지더라고요.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운동은 하는 만큼 되는 것이 맞지만 일단은 되는 만큼 하는게 먼저다라는 말이었어요. 그만큼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꾸준히 해야하는 만큼 할 수 있는 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10년차 트레이너의 눈으로 바라본 운동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운동이라는 것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움직일수록 있도록 돕는 것은 모두 운동이라고 하니 허밍처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야겠어요.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흠흠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바쁘더라도 조금씩이나마 바로 집안을 조금씩 치우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는 사실이 조금 위로가 됩니다. 가끔 집안일을 하면서 이걸 운동이라고 생각하자라고 여긴 때도 있었는데 바쁘면 아예 청소할 엄두도 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조금씩이나마 움직이고 조금씩 청소하는 습관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운동을 너무 어렵고 진지하게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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