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게임이론 : 플레이어, 전략, 이익 - 협력과 배신 사이의 전략적 선택
가와니시 사토시 지음, 엔모 다케나와 그림,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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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론들은 평상시 잘 접하지 못하는 것들로 들었을 때 매우 큰 관심을 일으켰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죄수의 딜레마 같은 것들은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게임 이론들에 무척 흥미가 있는 편입니다. 

 

이 책은 마침 다양한 게임 이론들을 한데 묶어 놓은 책이여서 저의 관심을 끌기에 아주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게임 이론들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협력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 것인지를 살펴볼 때 아주 유용한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삶 속에서 이러한 게임 이론들은 우리로 하여금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도 더러 있지만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한 눈에 쏙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네요. 정리도 잘 되어 있지만 부분 부분 만화로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해가 잘가는 것은 물론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이론을 접하고 싶긴 하지만 다소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게임 이론들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 사람들간의 관계 속에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황에 맞는 것들을 활용해서 갈등을 풀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이번 책을 통해서 코디네이션 게임이 인상적이었고 눈에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다양한 게임 이론들도 접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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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의 그릇 - 나의 잠재력을 200% 끌어내는 30가지 법칙
조현우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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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아마도 책을 읽어보니 노력에서 오지 않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직업 군인에서 이를 그만두고 다른 다양한 일들에 도전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직업 군인일 때도 바쁜 일상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책들을 늦은 시간까지 접하는 모습에서 오늘날의 그를 만든 원동력 중 하나는 독서겠구나 싶더라고요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 한없이 우울해지는 법이지만 남과 자신을 비교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실상은 잘 몰라도 나와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 나보다 잘 나가면 속이 상하지 않을 수 없죠. 저자 역시도 이런 경험들을 했던 것 같아요.

 

책을 남들보다 많이 읽고 강의도 많이 들었지만 결국 돈 앞에서는 남들보다 현실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일찌감치 경험한 듯합니다. 그럼 이를 그냥 현실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저자는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 더 나아가 꼭 필요한 부분들은 더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남보다 탁월하게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가 그런 그릇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자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것을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분야를 빠르게 배우는 방법들을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저 역시도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았는데 이를 좀 더 빠르게 습득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나의 자존감을 높이거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등의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내용들도 많이 있지만 직장 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당한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방법이라든지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는 방법이라든지 그런 것들 말이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나 자신을 좀 더 가꾸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도 많이 있어서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30가지 법칙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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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CEO - 미래 경영에 자연의 가치를 심다
고두현 지음 / 더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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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 것이며 이제 점차 더 강조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이야기만 해보더라도 집에 있는 식물들을 큰 관심 없이 보고 자랐어도 그게 알게 모르게 저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식물을 직접 가꾸면서 그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몸소 경험하며 생활하고 있지만요. 

 

독특하게 이 책은 리더에게 요구되는 가치로 자연을 이야기합니다. 어찌보면 중요한 가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명한 책을 지금 접했다는 사실이 다소 의아하기도 하네요. 경영 이야기에 나무 이야기가 함께 나오니 굉장히 생소하면서도 자연이 주는 위대함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굳이 ceo가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자연을 통해 무언가를 배워야하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유명한 기업들의 리더들은 이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있네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해 나가는 것은 기업인들 모두에게 중요한 일인 듯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리더는 봄꽃이란 말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어찌보면 리더의 덕목으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자연에 대한 향연으로 가득찬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자연에 대한 책을 접하는 것처럼 행복했답니다. 

 

마당에 이것저것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잡초에 대한 이야기는 색다르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잡초는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유용한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네요. 오히려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이렇듯 자연과 관련된 것들을 실제로 경영은 물론이고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원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나무 심는 CEO를 위한 책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들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소개받는 즐거움이 있어서 또 한번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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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DNA - 메쎄이상의 코로나19 극복기
조원표.이상택.김기배 지음 / 하다(HadA)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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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요즘에는 다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받은 곳 중 하나가 전시회 관련된 일들이었네요. 방송에서 코로나로 인해 콘서트나 연극, 뮤지컬 등이 취소되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는 이 당시 접했었는데 전시회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었네요.  

 

코리아 빌드 개막을 얼마 앞두지 않았을 때 코로나가 터지면서 많은 참가 업체들이 참가를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는데 이는 불보듯 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측이 아닌 관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접촉과 전염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저라면 아마도 전시회에 가지 않을 확률이 매우 컸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많은 기업들이 줄줄이 참가를 취소하는 상황에서 내가 개최를 하는 입장이라면 고려해야 할 변수들도 많고 대세를 따르는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뜻으로 밀어 붙이는 모습이 저에게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시 산업에 뛰어든 청개구리라는 단어를 썼던 모양이네요. 청개구리처럼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 모습처럼 말이죠. 

 

코로나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일정 인원이 모일 수 없게 되고 많은 제약들이 따르자 이 회사 역시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없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오히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솔직하게 제안한 부분입니다. 정리해고도 없을 것이며 대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시간 더 일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제가 직원이라면 어떤 마음이었을지 조심스레 상상해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전시 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나가는 오프라인 전시회사라니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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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집사
배영준 지음 / 델피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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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집사라는 제목부터 굉장히 생소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사라는 것은 아무데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고, 특히 사우디여서 더욱 더 내용이 궁금했답니다. 알고 보니 저자가 사우디 주재원에 근무했던 이력이 있었네요. 이런 이력 덕분인지 사우디 왕가의 모습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그려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사우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소재 역시도 저의 눈길을 굉장히 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있을 만한 인물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작품이 이 책에 언급되고 있으니까요. 사실 그의 유명한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였다고 해도 관심을 가졌을테지만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그림은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그림이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이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았네요. 살바토르 문디를 검색했더니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고요. 살바토르 문디는 세계의 구세주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회화이기도 하고요. 일단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최고의 집사가 되기 위한 학교에서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우디에서의 생활을 선택합니다. 사우디 집사라는 일 자체도 굉장히 생소하지만 이 소설의 소재가 굉장히 독특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우디에서 생활했던 저자의 이력이 책에 잘 녹아들어 있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우디를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작가의 소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우디 집사 피터와 살바토르 문디의 비밀들. 종교가 있지 않아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 사우디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위대함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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