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나는 나답게 사는 게 편해
박찬위 지음 / 떠오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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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때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듯 싶습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이면서 저자가 이야기하기로는 과거 역시도 현재를 있게 한 것이기 때문에 지나간 과거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성에 대한 이야기들이여도 결국엔 우리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에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이제는 상대방이 알아주겠지가 아니라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 없다라는 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었네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것들이 저자의 입을 통해 다시 듣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답니다.

 

스스로를 절대로 미워하지 말자는 이야기도 상황에 따라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와 헤어지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에게 명백한 잘못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자신을 탓하기 쉬운데 자신이 상대를 떠나보내게된 데 있어서 잘못은 생각해보되 스스로를 탓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저자는 더 나아가서 자신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것은 나 하나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이죠. 남의 호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런 경험이 없었는지에 대해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었고 ‘맞아 맞아’하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들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많이 겪는구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답니다. 

 

스스로를 많이 탓하고 자책하는 사람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또는 이별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특히 많이 들었답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은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거든요. 내 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사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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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을 선점하라 -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평행세계 발전하는 힘 5
황안밍.옌사오펑 지음, 김미선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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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이미 오래전부터 많이 언급되어 왔기 때문에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메타버스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좀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은 것 같네요. 

 

처음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굉장히 생소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느 순간 굉장히 친숙하고 익숙해진 느낌이 그새 드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만큼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공론화되었다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로서만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도 메타버스를 잘 활용홰서 내가 하는 일들에 접목시킬만한 부분이 없는지를 찾아보게 되네요. 이미 메타버스가 우리 생활에 어느 정도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더 많이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이제 디지털 경제 사회에서 부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메타버스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부와 관련된 저서들을 보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들이 메타버스와 관련이 있더라고요. 

 

아무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메타버스를 떼어놓고는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이미 펼쳐지고 있기에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메타버스의 응용 사례도 관심 있게 읽었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5부에 나와 있는 미래편이었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상상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제가 평소 SF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더 끌리는 이야기들이 많았답니다. 

 

영화에만 메타버스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나온 줄 알았는데 문학작품 역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네요. 제가 접해본 문학작품들은 아니지만 그 내용 소개들을 읽다보니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메타버스 시대가 과거에 영화에서나 다루어지는 내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 시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앞으로의 메타버스 세상은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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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내려놓는 용기 - 현직 초등 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
박진아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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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잘하는 아이들은 마냥 부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을 현직 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우선 기본적인 것들은 가정 교육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기본 생활 습관과 같은 것들은 학교에서 선생님을 통해 이루어지기란 너무 힘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무튼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아이를 믿고 엄마가 내려 놓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엄마로서 내 아이를 믿고 내려 놓는다는 것은 머리로는 가능한 일이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습니다. 본의 아니게 관여하게 되고 선뜻 내려 놓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려 놓는다는 것은 자칫하면 그냥 아이를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착각하게 되어 더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엄마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힘들어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막막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한 발 뒤로 물러나서 기다리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서 책을 보며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에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세 가지 조건이 나와 있습니다. 그 세 가지 조건은 바로 첫째,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는 크기만큼 그리고 둘째,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만큼, 마지막으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는 만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세가지가 모두 잘 갖춰지면 정말 이상적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책의 마지막 장에 나와 있는 아이를 믿어주고 내려놓기 위한 열 가지 습관 부분들이 제가 계속 보면서 신경쓰고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라고요. 아이랑 따뜻한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이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고 하니 이런 부분들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고, 저부터 좀 더 독립적인 부모가 되도록 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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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해줘야겠다 - 일상을 함께하는 아이에게
수정빛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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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를 반성과 앞으로 잘해야지 하는 다짐이 동시에 들더라고요. 육아가 그런 것 같아요. 잘한다고 하다가 뭔가 화가 나서 아이를 야단치고 나면 꼭 밀려오는 후회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많은 육아서를 읽어도 이런 부분들은 잘 고쳐지질 않더라고요.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나에게 먼저 말을 해야함이 중요함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은 정말 맞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나의 모습이나 나의 치유되지 않은 과거를 아이에게 투영시키는 일이 얼마나 아이까지 힘들게 하는 일인지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잘 알게 되었고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엄마로서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한 저자의 경험이 책에 잘 녹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육아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제가 이 책 전체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러번의 짜증보다 한 번의 화가 낫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다보면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죠. 그런데 이렇게 화를 내고 나면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혹시 내가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짜증을 자주 내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럴 바엔 화를 제대로 내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좋지 않은 감정을 쌓다두다가 이것을 한 번에 폭발시키지 않도록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화를 잘 다루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화는 누구나 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화를 잘 다룰 것인지 말이죠. 육아 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화를 잘 다루는 연습을 좀 더 의식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하고 싶은 것은 바로 화가 났을 때 아이를 찬찬히 손, 발, 입 등 들여다보라는 것이었어요. 화날 때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방법인데 효과가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아무튼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말로 상처주는 엄마가 되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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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 -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입문서
조이현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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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페이지씩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접한다면 분명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기에 읽으면서 우리 삶에서 필요한 가치나 덕목,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들 등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내용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책을 읽고 깨닫는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에 깊은 공감이 갔습니다. 깨닫는 일은 많지만 이를 돌이켜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네요. 돌이킴의 중요성에 대해서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책의 내용은 고전에서 다뤄졌을법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하나 하나 읽으면서 나의 삶과 연결해서 생각해보고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영국 속담이라며 소개되어있던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사실 제 주변에 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영양제를 꼭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책을 읽으면서 운동을 조금씩이나마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욕을 달고 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욕에 대한 이야기도 와닿더라고요. 욕은 입의 험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험함에서 온다는 사실에 대해 어른들도 인지하고 먼저 욕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욕을 하는 사람들은 계속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겸손에 대한 이야기, 친구에 대한 이야기, 도전에 대한 이야기 등 와닿는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았는데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그냥 깨닫고 공감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저의 삶에 자꾸 가져와서 돌이켜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량을 읽지 않더라도 조금씩 매일 독서하면서 몇 개의 주제를 접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좋은 방법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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