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비연 > 가슴이 터질 듯 ...
질투의 화신, 이번 주는 기-승-전-키스였다. 병원에 동행하고자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아 이미 촉촉해진 머리결이 된 표나리(공효진)가 남자탈의실에 들어서 나쁜 남자임을 각인시키는 마지막 장면. 화신(조정석)이 키스할 것 같은데 참는 듯 하면서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말을 두 번 내뱉는데… 극 중 분위기는 이미 클라이맥스.
화신의 대사는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중에서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