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년 3 월 5 주 (3/27 ~ 4/2) 신간 목록을 정리하면서 중간중간 느낀 바를 기록하였다. 하나 더.

재치 있고 엉뚱한 느낌의 제목들을 만났다. 살면서 한번쯤 이렇게 상상해 본 적이 있는지?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셸비 반 펠트 지음)
너무 기발하다. 그리고, 이런 과학적 상상력은 어떤가.
*만일 물리학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정창욱 지음)

한편, 다른 주간보다 의문형 제목이 많은 것 같더라. 추려 보면 이렇다.

*나는 왜 나에게 솔직하지 못할까 (일자 샌드 지음)
*나는 왜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쓸까? (낸시 콜리어 지음)

*그들은 왜 사무실을 없앴을까 (브라이언 엘리엇 외 지음)
*왜 내 월급은 항상 부족한 걸까 (데이비드 벅마스터 지음)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 봤니? (김재흠 지음)
*넌 안녕하니 (소노 아야코 지음)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스테퍼니 프레스턴 지음)
*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매트 브라운 지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사이토 히토리 지음)

오늘 덤으로,
책읽는나무 님이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을 외워 두었다. <내가 빵을 굽다니, 찬장 속 밀가루가 웃을 일이다> (박채란 지음) 책 제목을 되뇌이면서 웃음을 참아 보려고 하였지만 혀끝에 맴도는 제목 때문에 웃음보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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