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3일 전에 광주에서 강연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서 시청했다.

강연 주제는 “좋은 삶은 독서에서 시작한다. ”

https://www.youtube.com/live/Z_WPpxbcl3I?feature=share

하인리히 뵐이 지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여러 번 읽은 경험으로부터 인간의 생존과 자아 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하는 작가의 독서법을 들려 주었다. 1 시간 넘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 느낌이다.

강연 중에 과학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인문학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었고, 최근에 읽은 과학책을 한 권 소개해 주었다. 바로 <E=mc2> (2014). 오래 전에 출간되었다. 그 당시 출간 직후에 나도 읽었는데 유명한 방정식에서 따온 제목은 잊지 않았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가 대목 대목 소개하는 책의 내용이 모두 기억에 남아 있지는 않다. 다시 읽어야 하나 싶다. 그래도 고마우니까 당장에 읽지 못해도 나중을 위해 기록을 남긴다.
참, 4월부터 알릴레오북스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 또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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