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히다와 나는 다음 해 초여름까지 여행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한편 우리는 어느 일요일 오후에 베토벤의 후기 현악 사중주를 전부 들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엔 ‘푸가의 기법‘ 세개의 버전을 들은 뒤 60분을 함께 보았다. 그다음엔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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