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고
빠질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도 아플 수 없다.
그럴 땐 병가 쓰는 직장인이 부럽다.
그리고 신기한 건
이 일을 한 후 웬만해선 안 아프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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