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폴리니 옹의 75세가 되는 해였고, DG에서 그의 연주를 모아서 나온 전집. 한정판이어서 지금은 품절 상태.
5년 전 오늘 ‘듣고 싶어요’ 그리고 (폴리니 DG전집 판매 소식에 들떠서) 환영사 같은 페이퍼를 썼다는 것을 알라딘이 알려 준다.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은, 한정판이 소진되기 전에 전집을 구입하기 위해서 빚을 내야 했고 한참 그 빚을 갚아 나갔다. 이제는 지난 일이다. 후훗! ^^
지금은 ‘듣고 있어요’ 해야 할지 ‘들었어요’ 해야 할지 고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