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블록체인에 관한 보고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16년 9월에 블록체인에 관한 보고서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 : 스마트 컨트랙트가 디지털 비즈니스를 어떻게 자동화하는가?」를 발표했습니다. 그 보고서에서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 2020년대까지 블록체인을 이용한 시스템이 수많은 주요 기업에서 이용되고, 단순 거래에서는 확인이나 검증에 따른 다양한 카테고리의 장벽이나 불편함이 줄어들거나 해소된다.
- 디지털로 표현할 수 있는 자산이나 가치라면 누구나 그 자산이나 가치를 아무나와 교환할 수 있게 된다.
- 금융 기관이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전개를 시작하고 있다. 타기업도 이를 따르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가치와 힘이 밝혀짐에 따라 그 경향은 가속된다.
- 사물 인터넷의 발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 블록체인 도입 여부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거래를 수행하는 기반으로서 블록체인 기술이 제공하는 공공 장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2020년대에 들어서면 스마트 거래로 현재 기존 방식으로 거래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의 불과 몇 분의 1로 거래를 청산할 수 있다.
- 이러한 시도를 대규모로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법적 과정이나 비즈니스 과정의 변혁이 필요하다. 디지털 자산의 이동은 소규모이자 국지적인 움직임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기적 또한 국지적으로 성공하는 사례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진정한 자율적인 분산형 ‘사물 인터넷’이 ‘거래의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의 힘에 의해 실현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릴 것이다. 그에 대한 법 제도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실용화는 전자상거래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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