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나 역할 따위에 연연하는 ‘무엇이 되고 싶다’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에 집중하여야 자신의 꿈이 현재진행형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저자처럼 완전히 헐렁해지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이 조금은 헐렁한 사람으로, 나도 그런 마음을 지향하며 살고 싶다. 이 책과 우연한 만남은 행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