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는가.

증자曾子는 "나는 날마다 세 가지 일로 내 몸을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세 가지 일을 반성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도모한 일에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했는가? 친구를 충분히 신뢰했는가? 스승이 가르친 지식을 열심히 공부했는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성할 내용은 증자보다 훨씬 더 많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해야 함을 알고 있다. 부단히 자신을 반성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인격이 어느 정도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하루 세 가지를 반성한다고 해서 반드시 물질적인 이득이나 명성을 얻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인생을 분명하게 바라보고 이해하게 된다. 분명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총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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