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강렬하다.

책띠에 적힌 문장.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을 고치고 살인자의 아내가 되었다. “

아키요시 리카코. 내가 모르는 작가. 2008년에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서스펜스 미스터리. 소설 내용이 궁금한데 다행히 전자책 미리 읽기가 가능하다. 책의 앞부분을 읽었다.

밑줄을 긋는다.

새하얗게 태워진 뼈와 가루를 떠올리고 말았다.
남편의 유골.
현 남편, 히데오가 아니다.
전 남편, 다다토키를 말한다.
(11쪽)

40쪽 남짓 읽었다. 그녀가 어떻게 전 남편의 복수를 하게 되는지 궁금해서 책을 그냥 덮지 못하겠다. 오늘은 이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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