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를 연속해서 감상한다. (에너자이저처럼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나갈 수 있을까, 작심삼일은 넘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칸타타 제 71 번 "Gott ist mein König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 BWV 71 (K 3)
7 악장으로 구성.
1. 합창; Gott ist mein König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
2. 아리아(T); Ich bin nun achtzig Jahr (나는 지금 여든)
3. 합창; Dein Alter sei wie deine Jugend (당신의 나이는 당신의 젊음처럼)
4. 아리오소(B); Tag und Nacht ist dein (낮과 밤은 당신의 것)
5. 아리아(A); Durch mächtige Kraft (강력한 힘으로)
6. 합창; Du wollest dem Feinde nicht geben (적에게 주고 싶지 않아)
7. 합창; Das neue Regiment auf jeglichen Wegen(모든 경로의 새로운 연대)
(작품 정보는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였고, 곡명은 구글이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이다.)
바흐는 1707년과 1708년에 뮐하우젠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일하였다. 1708년에 작곡. 가사는 시편 74를 중심으로 하면서 당대 시인이 뮐하우젠이 신성로마제국의 자유 도시였기 때문에 신성 로마 황제이자 독일의 왕인 요제프 1 세의 '새로운 연대'를 언급한 자유 텍스트를 추가하였다. 바흐 초기 칸타타에서 아주 드문 경우다.
지휘자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협연하는 연주를 감상한다.
연주 시간: 약 18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