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O의 시대가 온다 - 디자인적 사고로 인재관리, 시스템, 경영을 새롭게 모색하는
마리아 쥬디스 & 크리스토퍼 아일랜드 지음, 박준형 옮김 / 마일스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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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의 시대가 온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CEO들은 시대에 대응하며 ‘운영’을 지침으로 삼았고,

소비자와의 유지를 위해서 ‘마케팅’의 안내를 받았다.

때론 조절을 위해 ‘금융’에서 도구와 관점을 얻었다.

하지만 세상이 크게 바뀌고 있다.

DEO(Design Executive Officer)란 디자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 특성과

 원칙을 살려 경영하는 이 세대의 새로운 리더를 의미한다.

이 책은 과거의 CEO에서 왜 DEO가 주목받고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은 순발력과 상상력, 분석력이 필요하며,

특히 디자인을 리더십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DEO의 여섯가지 중요한 특성

1.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

2. 리스크 감소

3.시스템적 사고

4.직관

5. 사회적 지능

6.끝까지 진행해서 일을 마친다. ​




CEO에서 DEO로

DEO는 어떤 특성을 가지며 어떻게 기업문화를 바꾸고 세상을 주도하는지 분석하고 상세하게 살펴본다.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핑크, 토머스 프리드먼, 톰캘리, 데이비드 캘리,

셰릴 샌드버그와 같은 DEO 8인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사람들이 흔히 안정하다고 여기는 전통적인 입지는 느리지만 눈에 띄게 가치를 잃고 있다.

영원히 지속될 것 같던 세상은 이제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CEO는 생존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DEO는사람, 그리고 그들과 타인 사이에 존재하는 강력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통해

비즈니스가 성장한다고 믿는다. 이해 관계자들이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할 때

이들은 기업의 모든 부서와 지역, 직위가 단합하는 연결조직을 형성한다.







 
DEO가 변화를 추구하도록 이끄는 꿈은 언제나 현실과 얽혀있다.

이들의 꿈은 현실에 근거를 두지 않는 허황된 상상이 아니다.

조직을 이끌정도의 가치 있는 비전에는 모두 훌륭한 틀이 있고 그 정의는 대게 간략하다.

물론 DEO는 제한과 걸림돌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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