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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 - 단 3단어로 1시간 안에 영어가 터진다!
야스다 타다시 지음 / 로그인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인도 여행중 느낀 일이다. 인도에 도착하면 서 부터 자주 들려오는 말 그대로 인도식 영어발음이다.
한달정도 인도를 여행하며 수많은 인도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물건을 사며 자연스럽게 인도식 영어에 익숙해지고 나니
인도영여라는게 의외로 단순한 구석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아주 기초적인 문장구조만을 유지할뿐 시제나 수동태등의 활용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물론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나 고급 직종의 사람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영어는 몇개의 단어 조합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손님과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가 아니고 자기들끼리 대화할때는 힌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것 같기도 하다.
사실상 영어는 표면적인 공용어일뿐 역시 인도인들의 모국어는 힌디어인건 아닐까.
인도에서 만난 사람들중 영어를 할줄 모른다는 사람은 많았지만 힌디어를 모른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된 인도에서는 아이들이 어떤식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영어를 배우고도 영어로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어려운것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영어를 오래배웠어도 영어로 말을 못하는것은 지금까지의 학습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언어학자들응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의 영어는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인도에도 인도식 영어가 있다.
이 책 <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의 저자는? 지금까지 배워온 우리의 영어공부법을 벗어나 새로운 영어공부법을 제안하고 있다. 딱 3개의 동사만(sound, find, give)으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어는 마음속에 담아둔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도록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축복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어 학습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좀처럼 영어가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새롭게 영어공부를 해보길 권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