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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전략이다 - 어떻게 리더들은 최저의 시간을 들여 최고의 성과를 얻는가?
로라 스택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리더로서 목적은 직원들이 최대한 달성 가능한 업무를 통해 조직의 이해관계자와 사용자을 가장 만족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책은 탁월한 경영자인 래플리가 P&G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직접 사용한 전략에 대한 접근과 실행방법을 다루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좋은 생각에 한계란 없지만 누가 가장 좋은 생각을 제안하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누가 좋은 생각을 가장 잘 ‘실행하느냐’의 문제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라도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바이다 .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전략은 바로 실행이지만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좋은 전략이 될수 없다 .

이 네 가진 단계를 거쳐 조직은 전략을 빠른 속도로 실행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만 실행 전략이라고 부를 수 있다.
리더가 L-E-A-D를 하면 그것이 바로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전략을 성공하려는 열망과 성공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 점이 돋보인다. 성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열망이 아니면, 기업은 지속 가능한 우위를 창출하기 위해 적절한 자원을 충분히 투자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열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연례 기업 보고서의 지면을 훑어보면 틀림없이 열망이 가득한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의 경우 비전이 어떻게 실제 전략과 궁극적인 전략적 행동으로 변환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최고 경영자들 대부분이 구성원들과 열망을 공유할 때 그들의 전략적 작업은 대부분 달성되었다고 믿고 있다. 불행하게도, 그 이후엔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열망과 연결된 분명한 사업 분야와 성공방법의 선택 없이는 비전은 좌절되고, 궁극적으로 구성원들은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기업은 행동하기 위해서 언제와 어떻게에 대한 선택이 필요한데 이 책의 내용이 바로 여기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