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100개의 뼈대문법만 알아도 말문이 열리고 귀가 뚫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온 점은 단기간이 아닌 하루 15분씩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점이다.또한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탑승시간 등 생활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100일간 반복해도 영어를 훨씬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회화를 공부하는 가장 기초적 단계에서 패턴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외운 패턴을 회화연습을 하면서 적용해보는것이 자신감 향상에도 좋고
영어에 익숙해지는 빠른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국어를 여러번 반복을 통해 연습했듯이 영어도 처음에는 그러하다.
듣기, 읽기,쓰기등 여러 학습이 병행되어야 가장 좋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예문은 미국에서 실제
상황으로 빈번히 사용되는 문장들로 다양하고 충분한 예문들이 뒷받침되어 학습자로 하여금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100개 챕터 모두에 저자 이보영 선생의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어 혼자서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때 배웠던 가장 기본적인 문장에서부터 시작해, 알고는 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는 패턴,
미국인들이 하루에 3번 이상
쓰는 핵심동사를 이용한 패턴, 무엇이든 물을 수 있는 의문사 패턴, 등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고급표현까지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말처럼 교재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집에 있는 책 꼼꼼히 한권만 외워도 말할 수 있다는 영어고수들이 많다.
하지만, 상큼한 기분으로 영어공부를 다시 한번 시작해 보고 싶다면 효울적인 영어공부를 위해 잘만들어진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