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 - 정보가 보편화된 시대의 소비자와 마케팅의 본질적 변화
제이 배어 지음, 황문창 옮김, 이청길 감수 / 처음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제이 배어는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기술을 '유틸리티(youtility)' 라고 칭하고 있다. 전기나 가스,수도 같은 공공서비스를 의미(Utility)가 아니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유틸리티(youtility)라는 것이다. 이는 마케팅에서 한걸음 더나아간 개념으로 홍보를 집행하는 대신 정보를 제공하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마케팅을 컨버스시킨것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마케팅을 이르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유틸리티는 무료로 제공되면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기업과 고객 사이에 장기적인 신뢰와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고는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힘들지만 유용함은 반드시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은 이 유틸리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국민은 패스트푸드를 구입하는 데도 평균 5.8번의 검색을 한다. 고가의 제품으로 갈수록 검색의 빈도는 높아진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평균 18.2번으로 검색수가 높아진다. 이처럼 지금까지는 물건을 구입할 때 포탈의 검색을 통해 사전에 그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먼저 찾아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포탈의 검색서비스를 통한  상품검색이 줄어들고 SNS를 통해서 찾는 비율이 늘어날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IT환경이 발달하면 할 수록 비즈니스와 마케팅이 인터넷으로 옮겨가는 추세가 확실하다.  따라서 마케팅기법도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해 간다.

 

 어제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지금은 베스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전파속도 자체가 과거의 환경과는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 산업계의 화두가 된 스마트폰.그리고  이와 함께 등장해 새롭게 떠오르는 소셜미디어다. 새로운 기법으로 지금까지의 차원을 넘어서는  마케팅방법을  남들 보다 한발 앞서 회사의 매출을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싶은 기업,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전문내용으로 소셜마케팅을 어디에서 부터 진행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좋은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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