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 사람도 일도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
이태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원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감'과 '배려' 그리고 '나눔'의 인간관계방법 37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태혁님은 포커 세계챔피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현재는 SBS CNBC '이태혁과 최고의 승부사' 한국경제TV '대박 파트너스'등의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MC로서의 자질도 뛰어난 분이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50개국을 돌아다니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들을 쌓으면서 관찰을 토대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안목을 키우게 됐다고 말한다.  상대의 표정, 몸짓, 눈동자의 움직임, 습관 등 사소한 것들을 단초로 삼아 타인의 겉과 속을 귀신같이 간파해내는 것이다.

저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면밀하게 관찰을 하는 가운데 승리를 끌어내는 방법을 터득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말은 내가 끝내고 내가 완성한다’, ‘서로 공통으로 알고 있는 제3자를 끌어들인다’, ‘장소의 보호막 효과를 이용한다’, ‘나쁜 패도 숨기고 좋은 패도 숨긴다’, ‘분위기를 장악하려면 목소리를 통제하라’와 같이 주도권을 잡으면서도 끌려 다니지 않고, 나를 버린 채 상대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없다면 원만한 관계가 될 수 있는 사람을 구분해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인관관계에서도 이기려는 마음을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며 오히려 상대에 대한 공감, 배려, 나눔이라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 정신적 태도는 언뜻 생각하면 별 거 아닌 듯하지만 어떤 상대라도 주도권을 잡으면서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진정한 승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이기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가에서 나를 버렸을 때만 가능한 일로 공감, 배려, 나눔은 모두 나를 중심에 두지 않고 '상대'를 중심에 두었을 때만 가능하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처럼  우리는 항상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한다. 특히, 자신의 미래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때 더욱 그렇다. 어찌 보면 상대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일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란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야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표정이나 행동, 그리고 주변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상대방의 진실을 파악할 수 있다.
범죄심리를 분석해 사건의 윤곽을 그리는 프로파일러 같다고나 할까?행동단서를 통해 상대방을 꽤뚫어보는 능력이 대단하신분이 쓴 책이라 그런지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 한가지 한가지가 다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졌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