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2012년 12월 우리가 뽑아야 할 12번째 대통령
고성국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책의 전개는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진행자의 입장에서 그 외의 네 사람(진보 세력의 박영선, 노희찬, 보수세력 윤여준, 원희룡, )과 각기 따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전개된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정치로 두 세력이 얘기하는 과거와 현재의 정치를 진보와 보수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있다..

12라는 의미는 1948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이승만 대통령이 장기 집권한 뒤 1960년 4.19 혁명의 결과로 의원내각제로 바뀌며 장면 총리 정부가 탄생했다. 당시 대통령은 윤보선이었다. 그러나 1961년 5.16 쿠데타로 박정희 대통령이 등장하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0.26으로 서거할 때까지 18년을 집권, 박 대통령 사후 최규하 대통령,그리고 12.12사태로 전두환 대통령의 집권, 1987년 개헌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거쳐 12번째 인물을 뽑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였다.
진행자가 보수 정치인들에게 질문했던 것은 과거의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였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두 분 정치인의 평가는 제가 보기에 상당히 객관적인 평가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는 박근혜와 문재인, 안철수 3자 지형도에 가장 근접한 윤여준, 원희룡, 박영선, 노회찬 4명 정치인의 평가와 진단은 오늘날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거의 모든 대선 이슈에 명쾌한 답을 내리고 있다. 보수 정치인들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반복한 반면에, 진보 정치인들은 앞으로의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보수적인 입장에 서 있는 정치인들이 경제 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누구’를 뽑을 것인가에서 벗어나 ‘대통령의 자격’이 무엇이고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면에서 책은 현 집권 세력의 공과를 평가하는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진정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실현할 후보자의 의사와 능력을 따진 뒤 표를 던질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하고 있다고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