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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결과로 말하라 -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1% 비밀
쑤춘리 지음, 이현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어떤 직장에서도 탁월한 기회와 성과를 끌어냄으로써 각광받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다
구성원중에 자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묵묵히 일을 하는 사원들이 많다는 점이다.
야구 감독이 투수의 리드를 포수에게 일임하는 것과 같이 어느 정도는 부하 직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도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상사가 일일이 참견하면, 부하 직원은 그 벽을 넘기 위해 쓸데없는 수고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쑤춘리'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80 대 20법칙’을 권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매기면 총가치의 80%가 20%의 일에서 나온다는 것으로 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위를 매겨 상위 20%를 잘하면 나머지 일은 비교적 쉽게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기업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글로벌 실천방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업 국제화 관리 시리즈>의 총괄 책임과 기회를 담당한 저자 의 경험이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특히 이탈리아의 위대한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의 예화는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책에는 테스트 표와 행동수첩을 수록하여 각 개인이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업무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부분들이 마음에 든다.
나 자신은 개인이 이룩해놓은 것에서 과정보다는 결과를 지향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작가의 이러한 의견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CEO가 단편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경영정보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오늘날과 같은 경영환경에서는 무모한 방식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노력, 주관적인 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이 어찌되었건 간에 일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느끼는 것은, 과정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인정받는 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것을 어떻게 거스를 수 있을까?라는 한계에 자주 봉착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자극 받으며 읽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