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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맨드 Demand -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3월
평점 :
불완전한 인간’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는 바로 ‘우리는 내일을 모른다’는 점이다. 학자들의 이러한 경제전망과 예측서는 틀릴지언정 두려움을 경감시키는 데 유익하다. 또한 “단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미래는 현재에도 있다”는 미국의 소설가 윌리엄 깁슨의 말은 미래예측 도서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준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당장 1년후의 미래도 어떻게 변해있을지 예측하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년말이면 어김없이 출간되는 미래에 대한 예측도서들이 발간된다. 하지만 상식선에서 언급하고 있는 전망이라는것이 별로 전문성도 없어보이고 특별해 보이지 않는 책들이 많았다.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세우는 전략은 정밀도나 유효성에서 큰 차이가 난다.
미래연구는 미래의 예상되는 대안을 작성, 예측하고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간의 잠재적이고 실질적인 능력을 발전시키며 이를 이해하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 디맨드는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수요를 창조해낸 수요창조자들의 6가지 비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는 세상을 놀라게 한 수요 창조자들과 기업을 만나고, 인터뷰하고, 수많은 사례들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분석하며 수요 창조의 비밀을 밝혀냈다. 이 책은 앞으로의 수요창출을 위한 여러 전략 및 사례들이 있는데 저자는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수요를 창조해낸 수요창조자들은 6가지의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다.
1. 매력적인 제품을 만든다 (Magnetic)
2. 고객의 '고충지도'를 바로 잡는다 (Hassle Map)
3. 완벽한 배경스토리를 창조한다 (Backstory)
4. 결정적인 방아쇠를 찾는다 (Trigger)
5. 가파른 '궤도'를 구축한다 (Trajectory)
6. 평균화 하지 않는다 (Variation)
위의 여섯가지 프로세스에 각각 한 챕터씩을 할당하여 다음과 같은 케이스스터디를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수요 창출'이라는 딱딱한 주제지만 재미있게, 그 제품의 수요 창조 스토리를 설명해 준다.수많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재미있는 기업의 사례가 풍부해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은 책이다.
저자가 보여주는 일화들은 단순히 상식이 아니고 고객의 소리에 바로 답이 있기에 절대 귀 기울이는것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앞으로 모든 일이 점점 더 고객 중심으로 바뀔 테고,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직원이든 경영자든, 또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든 자기가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성과를 내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 강력히 요구하는 수요, 더 정확히는 고객이 미처 알아채기 전에 그들이 잠재의식 속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채는 능력, 그것을 가진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