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환경 과학동아 스페셜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동아엠앤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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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학기부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은 새 교과서로 과학을 배우게 된다. 단순히 교과서만 바뀐 게 아니다. 새 과학은 지식뿐 아니라 과학에 대한 통합적 사고와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생활에서 궁금한 사항을 그냥 넘기지 말고 궁금함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을 계속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융합형 과학 교과서'는 지금까지 보아온 과학교과서의 체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위계적 '개념' 중심의 교육에서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으로 대전환을 시도한 것이다. 앞으로 새로워지는 고1 과학 교과과정은 단편적인 지식 쌓기가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과학 전반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면서 “융합과학의 기본과 전체 흐름을 파악해 둬야 큰 어려움 없이 교과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들 한다.
이런 변화의 시대에 맞추어 과학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과학적 사고를 배워야 할 것이다.

'과학동아 스페셜'은 1996년 창간 이후 국내 최고의 과학잡지로 자리매김한 과학동이의 역대 기사를 주제별로 모으고 최신 정보를 추가해서 담은 단행본시리즈이다. 책은 '융합형 과학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과학 지식부터 최신 연구 동향에 이르는 풍부한 정보와 이해를 돕는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구성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의 과학 참고서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제5권은 <에너지와 환경>편으로  기후변화와 지구, 원자력문제,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 등 에너지와 관련된 부문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인간은 식량을 먹어야 살 수 있으며, 이러한 식량을 생산하고 생활을 영유하기 위하여 토지와 물을 필요로 한다. 또한 현대 산업사회는 광물자원과 에너지 자원을 소모해야 유지․발전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자원이란 인간생활의 필요에 의하여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모든 유용한 사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생활에 유용한 자원에는, 식량자원, 토지자원, 수자원, 광물자원, 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그동안 각종 메스콤을 통해 자주 들어왔던 기후변화와 지구의 화석에너지 고갈 그리고 신에너지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던 부분은 원자력에너지분야였다. 21세기 이후 유가의 급등과 함께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원전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원전 산업의 르네상스 기운을 감지한 원전 강대국들은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합종연횡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그 영향력을 키워왔지만 최근 들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안전하다고 자부하면서 성장해왔던 원전 신화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가가 치솟고 청정에너지 바람이 불면서 원전르네상스가 도래하는가 싶더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제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산업 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이유로 태양열, 태양광, 조력, 수력, 지열 등의 에너지 대안과  재생에너지분야는 앞으로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각광받을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이공계 논구술때 이슈화되어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정리가 잘되어 있다는 점으로 교과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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