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콘서트 - 희망전도사 이상헌 교수의 에세이
이상헌 지음 / 문화발전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근래들어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거의 신드롬을 일으키듯 젊은층을 중심으로 읽히는걸보면 젊은세대들이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세계경제는 또 한번의 경제위기가 닥쳐오는 듯 하고 우리나라의 경제 또한 이런 쓰나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걸 과거으 학습효과를 통해 이미 직감하게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청년 실업 100만을 넘어간 지 오랜 된 이 시점에서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 까? 외국 매체에서 이런 문구를 읽었다. “대한민국 청년의 발목을 취업이 잡고 있다.” 어느 정도는 공감이 됐다.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르다. 뿌리가 얕을수록 바람에 더 흔들리는 법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청춘의 모습이 가슴뛰는 설렘이나 벅찬 희망으로 넌 할수있어를 쇠놰시키는 접근이 아니라 좋다.최대한 담담하고 조심스레 하지만 어둡지않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세의 충실함을 넌지시 건네는 저자의 따뜻함이 나도 할수있겠지라는 희망의 끝자락을 잡게한다. 

이 책은  희망전도사 이상헌 교수가 젊은세대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내용의 응원가이다.  책은 쉬운 용어와 대화체 문장, 그러면서도 따끔한 지적이 적절히 어우러져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참 단순하면서도 당연한 이야기를 알기쉽게 맘에 잘 와닿도록 말씀하신다. 요즘 젊은이들의 속내를 잘 알고 계신듯 인생을 먼저사신 선배님처럼 다가온다.  이른바 ‘88만 원 세대’ 젊은이들에서부터 결혼해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까지 젊은층들에게 지혜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불어넣어주는 짤막한 예화들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던지신다. 모두 8장으로 나누어 고통을 이겨내는 마음의 힘,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전체적으로  따듯한 위로가 담겨있는 에세이집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해도 변하지 않을 절대 감동이야기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죽을 때 후회 없는 죽음을 맞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지만 위험성이 큰 일을 해보는 게 진짜로 후회없는 삶이 아닐까? 저자는 삶의 일기예보에 '언제나 맑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청년시절 저주받은 신체를 가지고 살면서 의사가 포기한 병명만 25가지를 가지고 살았다는 저자의 고백에서 부터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 희망전도사로서 활기차게 살고있는 저자의 삶의 변화를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꿈꾸게 하고, 그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라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꺼내어 읽어보며 두고두고 되세기고 싶은 책들 중 한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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