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백관호님은 서울대 경영학과ㆍ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선문대 경영학부 교수로 ‘주식투자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실전 경험을 통해 깨달은 투자의 지혜를 경제지를 통해 많이 연재하시는 분이다. 저자는 이 책에 주식투자의 근본 원리를 재미있는 비유와 일상 대화체 등 읽기 쉬운 표현으로 담아내고 있다. ‘시장을 그대로 따라간다’, ‘오직 우량주만 거래한다’, ‘분산 투자 한다’, ‘철저하게 손절매한다’, ‘적절한 이익을 실현한다’는 5가지를 제시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대 투자론의 핵심인 ‘위험 관리’로, 약세장에서는 손절매로 버티어 살아남고 강세장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상승에 동참하여 이익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유 자금으로 장기 투자, 반드시 우량주만 거래, 분산 투자 원칙을 목숨처럼, 가격이 오르면 따라가며 나누어 사고, 가격이 내리면 따라서 팔고, 적절한 이익을 얻으면 전량 처분하라고 한다. 전문가인 양 행세하는 사람들은 주식 투자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주가는 예측할 수 있다, 공부할수록 주식 투자 성공한다, 몰빵 투자를 해야 큰돈을 번다, 싼 주식이 더 오르므로 더 큰돈을 벌 수 있다 등의 감언이설로 초보자를 유혹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점에 의문을 짚어내고 투자의 지혜를 전한다.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길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보지 않으면 어쩌면 성공하는 투자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고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투식투자를 오래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실수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었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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