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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너에게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서영조 옮김 / 책만드는집 / 2011년 2월
평점 :
이 책은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필립 체스터필드가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충고가 담겨있다. 먼저 저자는 이 세상에 잘 받아들여지기 위해 기본이 되는 겸손으로 부터 조언을 시작한다. 겸손이란,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모든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이런 겸손한 자신감을 소중히 여기고 장려해야 한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미덕이다. 자기 자신이 겸손할 줄 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매력이라 할만하다. 진정한 겸손보다 더 바람직한 것은 없듯이, 거짓된 겸손보다 더 비열한 것은 없다.
세상을 편안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배워둬야 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기위해서는 자만심, 부주의하고 무심한 태도, 그리고 수줍어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이나 남자들은 사소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복장은 그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역활을 하게되기에 옷은 항상 바느질이 꼼꼼하게 잘되어 있고 몸에 잘 맞는것을 입으라는 자상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허영심,거짓말, 시기심을 조심하고 성품, 품위, 청결, 옷차림 등 여러가지에 대한 자세한 당부들은 우리가 꼭 가져야 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은 첫 발을 내밀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왠지 아버지가 해주시는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생 선배로서 보다 인생을 먼저 산 사람이 해주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하기에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마음가짐 등 이 책을 읽고 가슴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직장 동료를 만나고픈 생각이 든다. 자신이 게을러졌다고 생각이 들 때나,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책들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대학에 첫 발을 내딛는 자유로움을 찾은 새내기들, 졸업장을 받고 사회에 홀로 던져진 20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첫 직장을 얻게 되어 출근하는 초짜 직장인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키우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