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김광호님은 20년을 영업을 한 영업 전문가이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영업본부장까지 ’최연소’와 ’기록의 사니이’라는 별명을 늘 달고 다니던 잘나가는 사람으로 그야말로 일관되게 영업맨의 길을 걸어온 삶이었다. 그러나 1999년 IMF에 한창 명예퇴직의 바람이 불때 정리해고되는 아픔을 겪게되었는데 이때 저자가 만난 사람이 "격식을 파괴하고 모험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1인 기업의 확고한 입지를 굳힌 스텐퍼드 대학원의 경영학박사였던 ’톰 피터스’였다고 한다. 그에게 ’톰 피터스’라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영웅이었던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에게 톰피터스를 만남이후 ’그와 같이 생각하고, 그와 같이 말하고, 그와 같이 행동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드디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미 성공한 영웅을 벤치마킹하기를 권하고 있다. 영웅을 통해 자기자신의 인생을 이끌어줄 지침을 마련한다면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곧바로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영웅을 만나기 위해선 ’시간’과 ’정성’을 다 바치고 당신의 ’자존심’까지 버리고 배움 앞에 인내할 수 있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병아리는 달걀에서 나오지만 단순히 달걀이 깨진다고 병아리가 나오는것은 아니라 달걀을 품에 안고 인내했을 때 병아리는 스스로 껍질을 깨고 세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절차탁마의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 이야기가 참으로 울림있게 다가온다. '갈등과 분열을 치유한 통합의 지도자' 에이브러햄 링컨. '흑인 인권운동의 아버지' 마틴 루터 킹 목사. '미국 젊은이들의 우상이자 개혁의 상징'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등 세 사람은 미국 역사상 위기와 침체의 시대에 도전과 희망의 리더십으로 미국을 변화시킨 위인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링컨으로부터 '통합의 리더십' 킹 목사로부터는 '차별없는 평등' 존 F. 케네디로부터는 '변화와 개혁이'라는 코드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수용과 더불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중 하나가 '발상의 전환'이라는 이야기도 교훈적이다.폐지수집상으로 출발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자산규모 15억달러의 중국최대 갑부로 성장한 '주룽제지'의 창업자인 장인은 가난한 집안의 8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동생들을 뒷바라지한 소녀가장출신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폐지더미는 쓰레기가 아니라 숲'이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다. 단돈 3만위안으로 폐지수집을 시작해 이를 재가공해 포장 재료로 되파는 일을 했는데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이후후 미국에 까지 진출해 미국의 폐지를 중국으로 가져와 재가공하는 사업으로 성장한것이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황금맥을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스팀 청소기를 개발해낸 요인은 그녀가 직접 가사노동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힘들어하던 청소를 쉽게 해주는 스팀 청소기라는 대박을 낳게한 것이다. 철저하게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연구하고 닮아가기를 희망했던 저자의 삶에서 많은것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은 노력을 통해 커다란 인물이 된 빌클린턴이나 신지애선수같은 사례를 읽으면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을 닮아가기 위한 노력을 시도해보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 나에게는 저자와 같이 절실한 롤모델이 없는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 좋은 책을 통해 나에게도 훌륭한 롤모델이 나타날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