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시험문제 풀이기술 - 똑같이 공부해도 점수 잘 받는 최상위권의 비밀 수업
박기복 지음 / 이룸나무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정답을 고른 문제에도 모르는 내용은 있을 수 있다."
학생들은 문제집에서 정답을 고르면 다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답을 골랐다고 다 아는 건 아니다. 그건 객관식 문제의 한계다. 다섯 가지 중에서 하나만 고르면 되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맞았다고 동그라미 친 문제의 20~50%는 실제로는 모르는 데도 맞을 수 있다. 바로 이런 게 쌓이고 쌓여서 문제집을 풀 때 다 맞혔는데 시험을 보면 자꾸 틀리는 것이다. ( p.257) 

이 책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시험 문제 풀이 기술'의 저자인 박기복님은 전문 시험 멘토이시다.

학생들과 함께 시험지를 분석한 다음,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시험 치르는 문제점을 깨닫게 하는 '자기주도식 시험 보는 노하우'를 전해주고 있는데 주 내용은  누구나 시험을 잘 볼 수 있다고 하면서 모두 57가지 핵심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방법은 충분한 예시와 설명을 곁들여, 학생들 스스로 체득하게 하는 방법이다.  

정답을 고르는 방법중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수를 줄이면 틀린 개수가 줄고, 어려운 문제도 과목별 핵심 키워드를 사용하면 정답을 정확하게 고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 잘못된 습관중에 대충 읽고, 대충 생각한 뒤 답을 골라서 틀리는  부분에  특히 공감된다. 집중력과 끈기의 부족으로 대변되는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 잘 반영된 유형이라 셍각된다.
단순 암기와 같은 맹목적인 노력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부족한 것이 너무 학원위주의 학습에서 오는것이 아닐까도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탈무드란 책의  내용중에는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부분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이 책도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아이들의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리는 데 있어 반드시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다. 실제 시험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앞으로 오랜 기간동안 시험이란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할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언제라도 한번 정도는 이런 내용들을 아이들과 함께 같이 생각해 보면 좋을 듯 싶은 내용들이다. 진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항상 여유가 있으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고 생활속에서도 활용할 것을 권해주고 싶다.물론 대부분이 시험에 중점적인 촛점을 맞추긴 했지만 잘 생각해 보면 꼭 시험만을 잘보게 만드는 비법책이기 보다도 시험이라는 장을 통해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살피면서 삶에서도 응용가능한것들을 찾는다면 그 의미가 더 빛나는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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