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 티브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한 저자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름이 눈에 익어 한참의 생각끝에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의 저자인것이 생각났다. 저자인 전진용은 음악 프로듀서이자 일본지식경영전문가이다. 참 다양한 능력의 소유자인듯 싶다. 이 책 '재즈스타일'의 부제는 ""불확실한 시대의 확실한 생존전략, 재즈노믹스로 세상을 보라"로 되어있다. 먼저 재즈라는 음악 장르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재즈음악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미국 뉴올리언스 에서 기원한 서양 음악의 기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흑인들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이 가미된 한 음악 장르이다. 짜여진 툴과 함께 자신의 몸과 마음 정신까지도 함께 움직임을 강한 비트나 브드러운 선율등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다. 재즈스타일의 등장클래식 음악과 대조적인 음악 형태로 존재하는데 음악적인 특징으로는 즉흥성을 꼽을 수 있겠다. 재즈라는 음악은 오늘날 음악에서 뿐 아니라 문학과 연극, 영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실체를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현대 문화의 중요한 현상으로 자리잡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환경의 현시점에서 가격경쟁의 악순환으로 고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방법은 경쟁없고, 추종자 또한 없는 전인미답의 시장을 개척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의 강조점은 '사고의 유연성'으로 변화무쌍한 환경에 살아남는 방법은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적응이 가능한 플렉시블한 사고방식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재즈음악 전문가로서 ' 재즈노믹스'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저자는 생태계는 나와 세상이 만나 조화로운 협연을 하도록 종합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 그렇게 재즈노믹스를 실천하는 데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단계는 나란 조각과 세상의 무수한 조각들이 필요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립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세상이 나라는 존재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나 역시 세상의 조각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서로 연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재즈가 모든 음악과 잘 섞이는 것처럼 재즈댄스 역시 어떤 음악과도 친화력이 있는것 처럼 경영이나 개인의 사고에서도 이런 강점들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으로 경직화된 사고방식에서 탈피하는 훈련을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