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 변호사 고진 시리즈 변호사 고진 시리즈 2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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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도서인줄 알았는데. 소설이라고 해서 혹했다.


2


[17.03.08 / p5-186]

굉장히 흥미롭게 시작한다. 인물 관계 파악도 쉽고,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간다. / 사건에 대한 궁금증만큼. 제목이 주는 의미가 뭘까 고민하게 된다.


[17.03.18 / p186-409]

종잡을 수 없는 전개. 흥미를 넘어서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 이젠 갈피조차 잡을 수가 없다. 자꾸만 나오는 이야기들에 혼란스러울 정도.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심지어 고진조차 믿을 수가 없다.


[17.03.28 / p410-632(완)]

김이 조금 빠진다. 엄청 기대치를 올려놓고...는. 흠. / 시간이 없어 많이 끊어 읽었다. 늘 궁금증을 달고 지냈다. 마지막 장을 읽은 지금. 이야기의 시작부터 차분히 돌아보니. 그 대단함을 깨닫게 된다. 무언가 아쉬웠던 결과와 결론이 무색해질 정도. 꽤 괜찮은 작품. 도진기 작품을 조금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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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부 세트 - 전2권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잭 손.존 티퍼니 원작, 잭 손 각색,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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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그 후의 이야기. 연속해서 읽을 수 있어서 다행.


2


[17.03.06 / 1부, p6-352(완)]

아. 죽음의 성물 에필로그부터 시작하는구나. / 시작부터 너무 충격적인데. 예상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상황. 흥미롭다. / 갈수록 예상 밖의 전개. / 해리포터이기에 아주 자연스러운 타임슬립. 궁금하다.


[17.03.07 / 2부, p14-344(완)]

어째 조금 삼천포로 빠지는 거 같은데...;; / 헐. 이렇게 풀어갈 줄은 몰랐다. 타임슬립은 역시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 “아이가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리는 건 사상 최악의 스포일러야.....” / 실망보다는 아쉬움이 큰 결말이다. 조금 더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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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 김재규 평전
문영심 지음 / 시사IN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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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인 추천도서


2


[17.03.03 / p4-263]

한 번도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인물, 김재규. 그 이름만으로. 이 책을 시작하기에 충분하다. /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은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다. 그 점이 조금은 거북하다.


[17.03.04 / p264-480]

순수하게. 온전히. 믿기에는 내가 너무 떼가 탔다. 그럼에도.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몇 번은 곱씹어봐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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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 전10권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외 옮김 / 문학수첩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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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하는 해리포터 원작.


2

[17.01.09 / 마법사의 돌, p8-261]

시작은. 생각보다. 조금. 뭐랄까. 읽기 힘들다...;; / 영화를 10번 이상 본 내게... 영화와 99% 똑같은 전개. 그리고 활자는 조금 버겁다;;; / 약간씩 차이가 나는구나. 쨋든 줄기가 같으니ㅠㅠ 일단 계속 읽자.


[17.01.10 / 마법사의 돌, p262-518(완)]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 스네이프의 그 슬픈 눈물이 자꾸 아른거린다...ㅠㅠ / 원작을 통해서 쿼디치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됨. 그동안 날 뭘 봤던걸까!!!!! /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 영화의 그림이 흐릿해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 원래 원작은 이렇게 끝을 맺나? 아니면 편집 실수인가?


[17.01.11 / 비밀의 방, p8-255]

아. 전자책 버전의 편집실수가 맞구나. 마법사의 돌 마지막에 비밀의 방 시작부분이 나와서 원작은 원래 이런건가 했다;; / 아 도비! 아 도비! ㅠㅠ /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제법 난다. / 영화에서도. 처음과는 다르게 반복적으로 볼 때 해리가 그리 착해보이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그 느낌이 더 강하다.


[17.01.12 / 비밀의 방, p256-414]

필치의 이야기도 그렇고. 영화에서 나오지 않는 세세한 이야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영화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원작을 통해 필치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17.01.13 / 비밀의 방, p415-562(완)]

거미를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도. 그 정도 크기라면 기절할걸?ㅋㅋ / 이 명확한 해피엔딩. 그래 좋다. / 위즐리 가족을 보면 참 마음이 따스해진다. 퍼시의 이야기는 영화에서 못 본거 같은데. 프레드 조지가 얼마나 놀렸을지. ㅎㅎ


[17.01.13 / 아즈카반의 죄수, p8-77]


[p21 중에서]

해리, 이건 포켓 스니코스코프야. 주위에 믿지 못할 사람이 있으면, 이게 빛을 발하며 빙글빙글 돌아간대. 빌 형은 그게 어제저녁 식사하는 내내 빛을 냈다고, 마법사 관광객들에게나 팔리는 싸구려 물건이라며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야. 빌 형은 프레드와 조지 형이 자신의 수프에 딱정벌레를 넣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거든.


[17.01.14 / 아즈카반의 죄수, p78-278]

전후가 바뀐 것들. / 참 영화가 잘 표현했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 말포이를 볼 때면 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영화를 볼 때도 느꼈던 감정.


[17.01.16 / 아즈카반의 죄수, p279-442]

해리의 엄청난 분노. 영화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감정들이. 활자를 뚫고 나온다. 감정이입...;; / 영화의 재미를 위해 완전히 바꿔버린 순서가 원작의 의미를 잃게 만들었구나...; 원작이 더 재밌다는게 여러 의미로 다가온다. / 영화에서는 비중이 없지만, 원작에서는 제법 비중있게 나오는 몇몇 인물들. 더 정감이 간다. / “익스펙토 패트로눔!”


[17.01.17 / 아즈카반의 죄수, p443-700(완)]

때로 영화에서의 장면들이 이해가 안갈 때가 많았다. 앞뒤 자르고 훅 하고 치고 나온 듯한 기분 때문. 그런 것들이 하나씩 모두 풀려나간다. / 젠장. 우승컵 하나에 나도 울컥한다. / 해리와 론이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걸 알게 된건 충격적이다. / 상당히 다르다. 이 편은 더 심하다. 그리고 스네이프야말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선생님. 덤블도어는 곱씹을수록 무서운 자다.


[17.01.18 / 불의 잔, P11-226]

분명 글을 영상화한 것인데. 순서가 바뀌다보니. 글이 궁금해진다. 갈수록 기억 속에 있는 그림들을 어떻게 글로 써나갔는지가. / ‘불의 잔’ 시작 장면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었을 줄은 몰랐다!! / 매 시리즈마다 지난 시리즈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연속으로 읽는 나는 불필요하게 여겼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시리즈마다 간격이 제법 됐었기에. / 이해한다. 이 장면들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겠는가. ㅎㅎ


[17.01.19 / 불의 잔, p227-426]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귀여움들이란. / 해리가 위즐리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조금씩 바껴가는데. 그걸 알아채는 재미가 아주 크다. / 또 또 퍼즐이 풀려나간다.


[17.01.20 / 불의 잔, p427-669]

도비와 집요정들에 대한 집중조명. 영화에서 다루기엔 그 양들이 너무 많기에. 처음 알게 되는 원작 속의 장면들과 장치들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훨씬 큰 도움을 준다. / 인물간의 감정이 상당히 다른데. 이게 자꾸 놀라게 한다. / 영화와 다름이 익숙해질만도 한데. 계속 비교를 한다. 글로 표현한 원작의 깊이란.


[17.01.21 / 불의 잔, p670-1076]

도비!!!!!!!!! 불의 잔에서도 나오는구나!!!! / 재미를 위해. 볼드모트와 해리에게 집중하는 영화와 달리, 인물 하나하나에 대해 얘기하는거 좋다. 이번에는 해그리드. / 네빌이 아니라 도비였구나! / 너무 다르다. 너무 달라. 영화는 영화일뿐.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17.01.23 / 불의 잔, p1077-1414(완)]

롱바텀 부부가 살아 있다고???????? / 리타 스키터. 기레기라는 단어의 정의를 몸소 보여주는 여자. 영화에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재수가 없다. 역시 아직 난 어린가보다. / 아. 빌과 플뢰르가 만난게 여기였구나. 너무 뜬금없이 결혼해서. ㅎㅎ / 그 장난감 가게. 자금출처가 이거였군. / 모든 인물과 사건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걸 원작을 통해 확인하니. 이 해리포터가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지 알게 된다.


[17.01.24 / 불사조 기사단, p11-352]

다르게 묘사한게 너무 많아 일일이 적기도 힘들 정도.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에서는 머글들과 완전 동 떨어지게 묘사를 했지만, 원작에서는 더불어(?) 사는 느낌. / 문화가 다르다보니.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다. / 이해가 갈 것 같으면서도 안되는 일. 론이라니! / 보가트를 마주한 위즐리 부인이 너무 안쓰러웠다... 한장의 사진과 여러 마음.


[17.01.25 / 불사조 기사단, p353-846]

루나의 등장. 매력 터진다. / 엄브릿지. 썪을 년. / 응? 많이 섞였구나. 혼혈왕자에 나왔던 쿼디치 선발전이 불사조 기사단에 나온다. 점점 모르는 작품을 읽는듯한 기분. 좋다. / 몰랐던 인물들의 찌질함이 오히려 정겹다. / 영화에서 이 장면이 참 좋았다. 해리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면. / 헉. 네빌이 욱해서 뛰쳐나간 이유. 그걸 깨닫는다는건.


[17.01.26 / 불사조 기사단, p847-1208]

어째서 이걸 다루지 않았던걸까. 영화에서 단순하게 표현한 것이 원작에서 엄청난 복선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해리의 고민은 너무도 깊다. / 스네이프의 오클러먼시 수업. 레질리먼시와 스네이프가 그 임무가 가능했던 이유. / 헐. 이건 너무하잖아.


[17.01.31 / 불사조 기사단, p1209-1802(완)]

원작이 조금 더 별로라고 생각하게 하는 장면. 프레드와 조지의 졸업(?). / 마법세계의 수능. O.W.L 시험 과정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이 시험과정이 영화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 훨씬 더 처절했던 미스터리 부서에서의 전투. / 아... 덤블도어의 고백. 그리고 눈물. 가장 큰 오해를 깨고 공감을 한다. 전율. / 헐. 마지막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1673 중에서]

“... 젊은이들은 노인들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지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해. 그러나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지 노인들이 이해 못한다면 그건 죄가 아닐 수 없지...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내가 그런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구나...”


[17.02.17 / 혼혈왕자, p10-332]

아. 말포이 엄마가 벨라트릭스 동생이었군... / 죽음의 성물에서 크리쳐가 급 공손했던 이유. 그리고 나중에 지니가 참 좋았겠단 생각이. / 이 이야기들의 시작.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설명. 왜 그동안 이게 궁금하지 않았을까?



[17.02.18 / 혼혈왕자, p333-721]

볼드모트의 외가가 그런 내력이라고 왜 나오지 않았을까? 이건 내 생각에 꽤 중요한 단서인데. 훔. / 영화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지나갔던 감정선 정리가 그다지 달갑지 않다. / 라벤더가 원작에서는 훨씬 심하구나. 로~오옹이라니. / 스크림저와 덤블도어의 사이가 난 그저 좋은줄로만 알았다.


[17.02.27 / 혼혈왕자, p722-1072]

슬러그혼이란 인물은 해리포터 작품 전체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 섹튬셈프라. 영화에서 갸웃했던 부분이다. 이걸 스네이프가 그냥 넘어가?라고. ^^; / 분노조절장애. 각종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해리포터.


[17.02.28 / 혼혈왕자, p1073-1289(완)]

현실의 어떤 존재로 비교할 수 있을까...? / 복잡한 감정이다. 단순한 등장인물의 죽음이 아닌, 기둥을 잃는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정신병자 해리포터의 마음에 공감을 한다는건...


[17.02.28 / 죽음의 성물, p11-512]

죽음의 성물이 시작하고. 해리의 짜증은 극도로 심해진다. 이해해보려 하지만, 여전히 거북하다. /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 플뢰르. 작품을 읽으면서 영화와 가장 따로 노는 인물. / 해리의 덤블도어에 대한 고민.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그런 일이 아닐까 싶다.


[17.03.01 / 죽음의 성물, p513-901]

영화에서 가장 보기 힘들었던 장면들. 책이라고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한? / 거울. 그리고 도비. 도비의 죽음은 영화에서도 책에서도 너무 슬프다...


[17.03.02 / 죽음의 성물, p902-1440(완)]

삽질 조금 한다고 손에 물집이 잡힌다니. 마법사들이란. / 많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전혀 다름에서 오는 새로운 감동이 매우 크다... / 세월이 많이 흘러도 여전히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명작. 단순한 메시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 감동.

"... 젊은이들은 노인들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지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해. 그러나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지 노인들이 이해 못한다면 그건 죄가 아닐 수 없지...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내가 그런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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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조선이 버린 천재들
이덕일 지음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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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덕일 소장의 책.

2
[17.01.06 / p7-149]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덕일 소장. 누가 봐도 잘못이라 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를 지지하는건. 여전히 대한민국은 그들의 세상이기 때문. 반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이다.

[p16 중에서]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들 중 상당수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이것이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 뿌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들의 지난했던 삶은 우리에게 공통으로 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희들의 시대는 나의 시대와는 다른가?’

[17.01.07 / p150-356(완)]
기억에서 사라진 것인지. 처음 알게 되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새롭게 알게 된 기분. 틀을 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이젠 잘 알기에. 더욱이. / 익숙한 이름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내용들. / 어떤 주장이든 맹신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고루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더 흥미롭고 추천하고 싶은 도서.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들 중 상당수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이것이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 뿌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들의 지난했던 삶은 우리에게 공통으로 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희들의 시대는 나의 시대와는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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