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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조선이 버린 천재들
이덕일 지음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1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덕일 소장의 책.
2
[17.01.06 / p7-149]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덕일 소장. 누가 봐도 잘못이라 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를 지지하는건. 여전히 대한민국은 그들의 세상이기 때문. 반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이다.
[p16 중에서]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들 중 상당수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이것이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 뿌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들의 지난했던 삶은 우리에게 공통으로 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희들의 시대는 나의 시대와는 다른가?’
[17.01.07 / p150-356(완)]
기억에서 사라진 것인지. 처음 알게 되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새롭게 알게 된 기분. 틀을 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이젠 잘 알기에. 더욱이. / 익숙한 이름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내용들. / 어떤 주장이든 맹신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고루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더 흥미롭고 추천하고 싶은 도서.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들 중 상당수가 음지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이것이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 뿌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들의 지난했던 삶은 우리에게 공통으로 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희들의 시대는 나의 시대와는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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