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찾고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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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마음이 벅찼다. 곁에 있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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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가 단순한 부분들의 합 이상일 때, 우리는 그런 현상을 창발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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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 2013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6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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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멋지고 씩씩한!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나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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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
사이토 고헤이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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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미로 분기점에 서 있는 오늘날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책. 당연하다 여겨지던 것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질문하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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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27 0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
앤 드루얀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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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메인에서 <코스모스>를 보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구매한 건 나뿐이 아니었을 텐데, 다 읽은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 타이틀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었겠다는 것이었다. 칼 세이건의 책 중에서도 상징적이면서 대표작인 <코스모스>를 내세운 순간 예정된 일이고 아마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보다 더 확실한 홍보가 없을 테지만 그래서 높아질 평가 기준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을 텐데도, 세상을 떠난 동반자를 향한 애도와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기에 감수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야 무슨 말이 필요할까. 갓 스무살이 된 시절 도서관에서 발견했던 그 책을 연이틀 손에서 떼지 못하고 완독했던 기억이 내게도 남아 있다. 수학과 과학은 담 쌓은 채로 학창시절을 보내다 대학 입학 후 수많은 과학책에 도전했지만 하나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반납하길 반복했던 그때 처음으로 완독에 성공한 과학책이다. 동시에 다 읽은 뒤에는 책을 거의 다 이해하지 못했음을 느꼈고, 그럼에도 너무나 가슴 벅차서 며칠 동안 정신이 붕 떠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그렇듯이 나에게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조로아스터에 대한 부분이 나왔을 때 <축의 시대>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 책을 집어들었고 다 읽은 뒤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처음 읽었을 때와 달리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칼 세이건의 책이 장대한 서사시라면, 앤 드류얀의 것은 그보다 조금 소박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읽는 동안 가슴 뛰는 순간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인류사를 과학의 시선으로 함께 엮어가는 지점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워 재미있는 과학 교양서로 다가왔다. '코스모스'를 내세우지 않고, 처음부터 앤 드루얀의 책으로 생각했다면 오히려 처음부터 집중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운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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