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디머의 ‘최초의 생명꼴, 세포’, 닉 레인의 ‘생명의 도약’, 린 마굴리스와 도리언 세이건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등 생물학 책들을 빌렸다. ‘마이크로 코스모스’의 부제인 ‘40억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는 미생물이 수행한 암석의 풍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책의 첫 장은 지구의 탄생이고 두 번째 장은 생명의 기원이다. 지구가 태어났고 생명이 생겨났다.
’마이크로 코스모스‘는 페리스 제이버의 ’비커밍 어스’에 이어 읽으려는 책이다. 오래 전 알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된 것은 늦게(?) 그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창백한 푸른 점’의 저자인 칼 세이건의 아내와 아들이 함께 쓴 책이다. 미생물이 리그닌과 암석을 대하는 차이에 대해 알고 싶어 읽으려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