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건 다 필요한 일이겠지.
오늘 영문도 모르고 학생의 짜증을 다 받아야 했고,
35명 중 5명이 탈락하는 아이패드 뽑기에서 꽝을 뽑았으며,
재택근무 하고 싶다는데, 병가 쓰라는 말을 들었다.
하루에 쓰리콤보..ㅠㅠ
이 모든 것의 바탕에 ‘나는 잘되야해. 내 뜻대로 세상이 되어야 해.‘가 깔려 있었던 거다.
너무 강한 나의 에고를 다시 확인했다.
이게 정상이야.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아.(안되도 너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문제...) 이게 놀라운게 아니라 당연한 거야!

병을 잘못된 것으로 여길 때마다, 불쾌함에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이 추가됩니다. Whenever you perceive sickness as something wrong, you add unnecessay stress and sufferingon top of the unpleasantness.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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