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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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온라인 독서모임 선정도서라서 읽었다!
사전 정보가 없이 제목만 보고 구매한 터라 죽음에 관련된 철학사상이나 에세이형태의 글 인줄 알았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다룬 칼럼을 모은 책이었다! 그렇지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도 비교적 유쾌하게 읽을수 있어 좋았다!

어쩌면,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컬럼버전 같기도 하고, 컬럼계의 코트 보니컷이 쓴 블랙코미디 같은 씁쓸하며 후련한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컬럼은 모아보기 보다는 컬럼의 연재 당시에서 나오는 시의성과 결합되는것이 파괴력은 더 있는것 같다!

아니면, 오늘 신문속 마지막 부분에 실려 건빵속 별사탕을 먹는 느낌을 줄 때가 맛난 컬럼으로 다가오는것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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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2019-03-08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예상도 빗나갔네요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 첩보소설로 읽는 유럽현대철학, 모든 철학은 삶속에 있다
이종관 지음 / 새물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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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처음 댓글을 쓴다는 자체가 부담이자 영광이다!

어설픈 첩보소설의 구성속에는 현대철학의 보석같은 지혜에 대한 소개와 특히 후설, 하이데거 등 현상학의 관점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무엇보다 건축현상학에 대한 설명과 첩보작전의 결말에서 보여주는 공간과 에너지에 관한 견해는 감동적이다!ㅎ

불량식품인줄 알고 단 맛을 즐기려다가 보약 한 재를 얻고간다!

기존의 정형화된 근현대철학 개론서에 지친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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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19-03-05 1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철학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어야 막시무스님 같은 평이 나오겠죠? 첩보 철학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막시무스 2019-03-06 21:52   좋아요 1 | URL
저도 철학 잘 모릅니다!ㅎ 부담없이 볼수있고 피라미드 건설에 담긴 철학적 의미등도 배울수 있어 좋았어요!ㅎ

임모르텔 2019-03-06 2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표현이십니다.

‘불량식품인줄 알고 단 맛을 즐기려다가 보약 한 재를 얻고간다!‘

막시무스 2019-03-06 21:53   좋아요 0 | URL
저렴한 표현에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철학, 도시를 디자인하다 2
정재영 지음 / 풀빛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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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입문서나 개론서를 단순하게 나열하거나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꼼꼼히 소화해서 자신의 언어와 관점으로 풀어내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이 책은 어찌보면 입문서나 개론서 같지만, 철학입문서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또 다른 수준을 보여준 신나는 철학사개론서? 아니, 어쩌면 새롭지 않고 약간의 각도만 변화시켰음에도 독자에게 새로운 이해를 제공해주는 즐거운 서양철학사 여행서적인것 같다!

이 철학자님의 글이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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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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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작가님 덕분에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동안 소설을 머리로, 기존에 내가 가진 가치의 관념속에서 이해하려 했지, 가슴으로 제대로 느끼는건 힘들어한것 같다는 반성을 했다!ㅠ
난 공감력이 부족한 사피엔스였나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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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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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탸는 35년간 폐지를 압축해 왔다!

그리고, 한탸는 35년간 거대한 압축기에서 결코 압축되어 사라지지 말아야 할 것을 지켜왔다!

그러나, 한탸는 35년간의 지킴을 마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탸는 운명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거대 압축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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