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주 온라인 독서모임 선정도서라서 읽었다!
사전 정보가 없이 제목만 보고 구매한 터라 죽음에 관련된 철학사상이나 에세이형태의 글 인줄 알았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다룬 칼럼을 모은 책이었다! 그렇지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도 비교적 유쾌하게 읽을수 있어 좋았다!

어쩌면,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컬럼버전 같기도 하고, 컬럼계의 코트 보니컷이 쓴 블랙코미디 같은 씁쓸하며 후련한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컬럼은 모아보기 보다는 컬럼의 연재 당시에서 나오는 시의성과 결합되는것이 파괴력은 더 있는것 같다!

아니면, 오늘 신문속 마지막 부분에 실려 건빵속 별사탕을 먹는 느낌을 줄 때가 맛난 컬럼으로 다가오는것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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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2019-03-08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예상도 빗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