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이미란.강숙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경기불황

현재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말이다

부동산에도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경기도 얼어붙었다고 한다

대출규제가 너무 심하다보니 정말 실수요자가 부담스런 대출상환금을 견디지 못 할 것 같아 내 집 마련이 답보한 상태로 그 상황은 공인중개사의 고충이 되었다

우리 아파트는 3천5백세대정도 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공인중개사만해도 6군데 굳건히 있었는데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과 맞물려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가 2곳이다

나머지 4곳도 예전에 비하면 너무 거래가 없어서 사실상 사무실 운영하기 힘들다고 한다

현실은 경기불황으로 거래량 감소에 따라 폐업하는 공인중개사도 많고 공인중개사간의 경쟁도 굉장히 치열해 그 속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울거라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이란 책 제목은 너무 솔깃하다

그 비법도 너무 궁금하였다











저자는 얘기한다

"부동산 거래 절벽에도 움직이는 실수요자가 있다. 즉, 지금도 계약서를 쓰고 있는 중개업소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 사무실은 대체 무슨 마케팅을 하는데 고객이 오는 것일까?" (중략) 고객은 온라인에 있으며, 고객이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T 환경에 맞춘 마케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 말 속에 답이 있다

예전엔 발품을 팔아 직접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해야 매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한 만큼 네이버부동산에 내가 찾는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직접 방문하기 전에 대략의 정보를 얻고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을 때 약속을 잡고 방문한다

원거리라면 특히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마케팅의 비법을 찾아야 한다

약 7~8년 전 부동산 중개업에서 블루오션 마케팅은 '블로그 마케팅'이었고, 그 당시엔 부동산 중개업 블로그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상위노출도 쉬웠고, 효과도 엄청났다고 한다

지금은 블로그가 레드오션 마케팅으로 변했지만, 아직도 다른 업종에 비해 부동산 중개업에 있어서는 블로그가 그다지 치열하지 않으며 여전히 효과도 좋다

그럼 현재 부동산 중개업에서 블루오션 마케팅은 무엇일까? 단연 유튜브라고 한다 (P.15)

정말 핫한 유튜브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는 유튜브에서 부동산 중개업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발빠르게 매물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한다면 승산이 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블로그 개설 및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 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에 관해서 알려준다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선 매일매일 성실하게 글을 쓰며, 이웃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댓글, 공감, 이웃, 스크랩, 방문, 조회수 등 블로그 내에서의 소통이 상위노출에 높은 지수로 작용한다

블로그 활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매출 향상이므로 거래가 성사되려면 블로그 검색시 상위노출되어야 하는 것이 자명한 것이다

블로그 마케팅은 상위노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진심어린 글을 작성하고 공감의 피드백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팁들이 A부터 Z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블로그를 운영해보지않은 연세 있으신 공인중개사분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책으로 해결이 되지않으면 저자들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익히는 것이 빠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은 지금 현재 가장 핫한 마케팅 비법일 것 같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진심으로 매물을 설명하고 소개한다면 그 성과는 확실히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 Part 6. 블루오션, 유튜브 부동산 스타되기는 유튜브 채널 만들고 편집하는 방법등 너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유튜브의 매력이라면 TV보듯이 짧은 영상을 보는 것이라 블로그를 찾지않는 주수요자 40~50대는 물론이거니와 60대도 유튜브 시청자로 끌어들여 매출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진심은 통한다고 진심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 월 매출 6000만원을 넘기는 초대박 공인중개사가 되지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되지않는다'는 이 말처럼 불황을 이기는 마케팅을 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블로그와 유튜브를 시작해보자

그 비법은 이 책에 다 담겨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인조이 나트랑, 달랏
양신혜 지음 / 넥서스 / 2019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인조이 나트랑, 달랏

#동남아여행 #자유여행#가족여행 











얼마 전 다낭, 호이안 가족여행 계획했다 코로나 19때문에 취소했던 속이 쓰린 기억이 있다

계획대로라면 2월 17일 오늘 다낭으로 가는 여정이었는데...생각할수록 아쉬움이 남는다

여행은 가기 전부터 설렌다

계획을 짜고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상세 여행계획을 짠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을지 어떤 선물을 사올까 등등 계획세울 때 기대감과 설렘이 여행의 시작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제해야하는 시국이니 여행지라도 물색하고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해서 여행리스트에 넣어둔다

그 곳 중의 한 곳이 나트랑과 달랏

베트남도 도시마다 특색이 약간씩 달라서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가 있다

물가도 저렴해서 가성비, 가심비 good!!!






 

 






나트랑과 달랏은 다낭과 호이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 불리는 나트랑 해변이 6km에 달한다

10~12월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해수욕이 가능하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나트랑과 달랏은 볼거리가 풍부하진 않지만 여행의 목적을 휴양에 둔다면 나트랑과 달랏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 나트랑과 달랏으로 가는 항공편은 다낭으로 가는 것 보다 적은 듯하다

여행일정을 짤 때 나트랑과 달랏을 묶어서 3박 5일정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특히 달랏은 직항 노선이 없고 호찌민을 경유해 입국하므로 8~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트랑, 달랏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인천공항 출발 나트랑 입국으로 직항노선 이용하면 약 5시간정도 소요되니 조금 수월하다

나트랑으로 입국해서 나트랑을 여유있게 즐기고 달랏은 리무진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나트랑과 달랏을 오가는 길은 산이 있고 험해서 버스 보다는 리무진이 좋다고 한다 (p.147)

저자는 여행 중 우연히 배낭여행 인솔자로 전업해서 여행과 일의 구분 없이 즐겁게 산다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 같아 너무 부럽다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알아본 여행팁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나트랑, 달랏은 관광을 많이 한다기 보다는 휴양에 중점을 두면 좋은 듯 하다

그럴 경우 호텔 선택이 중요한데 책 속엔 호텔과 리조트 정보가 상세하게 실려있다

호텔의 특성을 한 줄로 정리한 저자의 센스만으로 그 호텔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또 호텔의 장단점을 가감없이 알려줘서 선택할 때 참고가 많이 된다

호캉스를 여유롭게 즐기고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몇 곳을 둘러보고 머드 온천도 하고 엑티비티도 해 보며 여유롭게 여행하고 마지막은 스파나 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 좋을 것 같다

책 속엔 마사지 숍, 꼭 먹어야 하는 베트남 음식, 맛있는 음료에 대한 정보도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 초보자도 어렵지않게 여행할 수 있다

베트남 날씨상 2월~5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다고 한다

딱 지금부터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인조이 나트랑, 달랏> 요 책 한 권으로 여행계획 세우며 즐겁게 여행해보시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김대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15년전 주식 초보 시절에 주위의 권유로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정말 무모했던 것 같다

시쳇말로 주식의 주자도 모르면서 시작했으니 말이다

주식투자라 해봐야 당연히 대기업 우량주에 투자할 수 밖에 없었다

기업을 분석해서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저평가 기업인지 알지 못 하고, 투자금 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해서 대기업 우량주를 선택해서 경험삼아 주식투자를 했다

그러고나선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지 시세 확인을 참 많이도 하고 조금 하락하면 마음이 콩닥콩닥한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주식투자자 웨렌버핏은 "매일 매일의 증권 시장 시세에 붙잡히지 말고 장기 투자를 하라. 매일 혹은 몇 달에 관계없이 사서 가지고 있는 것은 장기 투자의 기본이다."라고 한다 

그의 전략은 사서 가지고 또 가지고 있는 것, 주식의 요동에 관계하지 않는 것, 요동칠 때 싼 값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로 보고 언제 나와야 할지 알아야 하고 팔아야 할 때 파는 것, 장기 투자의 성공은 언제 팔아야 할지 아는 것이라고 한다

웨렌버핏처럼 장기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좋은 기업을 선택해서 장기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럼 기업은 무엇을 기반으로 평가해야하는가? 저자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함으로써 투자의 적기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투자 기업에서 현재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 CEO는 어떤 전략과 비젼을 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지, 신제품 개발 현황 및 연구 개발 인력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느지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그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P.4)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적은 투자금으로 기업을 방문해서 이런 사항을 알아보기란 현실적으로 쉽지않을 것 같다

소액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저자의 재무제표 분석이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제무제표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30분 만에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문제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노하우, 재무제표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할지에 대해 집중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처럼 재무제표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책을 읽어내는 것이 힘겹다

책을 읽고 또 읽고 문맥을 이해하느라 힘이 들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선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저자의 말처럼 재무제표에 관해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쌓고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숫자가 클수록 중요하다. 매출액,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채권, 재고자산, 유형자산등 재무제표에 드러나는 큰 숫자가 중요하다. 이 숫자들은 해당 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P.17)

이처럼 재무제표를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숫자들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과 주가의 상관관계 익히기,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이해하기, 유동자산, 매출채권 파악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방법을 익혀서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보면서 실전투자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재무제표 분석은 단지 기업의 지난 과거 성적표에 대한 분석이기때문에 재무제표 분석만으로 기업의 미래 이익을 예측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기업의 비용 구조를 파악하고 있으면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를 충분히 찾을 수 있고, 그런 시기에 해당 주식을 매입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정말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으로 성공할 수도 없고 철저하게 기업을 분석하고 시대의 흐름에 이 기업이 추구하고자하는 이념이 맞아떨어져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예의주시해야 투자 시점도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말처럼 그 적정시점을 파악하기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식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리커버 에디션)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책 제목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책을 읽게 만든다

세계 경재계의 석학들이 많은 하버드에 진학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안다는 건 참 흥미롭다

이 책은 하버드생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 분야에 특출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질적 힘을 발견하는 차단의 법칙'

책에선 끊임없이 나에게 주어지는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본질을 깊이있게 몰입하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주위의 시선, 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스탠퍼드대학 교수 스틸의 연구중 부정적 신호가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은 너무 재미있고 그 결과가 놀라웠다

상위권 대학의 학문 수준이 높은 여학생들에게 고난이도의 수학 문제를 풀게 하면서 '여성은 수학을 못한다'는 신호가 차단된 집단과 '여성은 수학을 못한다'는 신호가 형성된 집단을 비교해보니 '여성은 수학을 못한다'는 신호가 차단된 경우에는 여학생과 남학생의 수학 성적은 비슷하게 나왔다

근데 "여성은 수학을 못한다'는 신호를 받는 그룹에서는 여학생의 수학 성적이 남학생 보다 현저히 떨어진 것을 보았다

단지 신호의 차단 여부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 보니 믿기 힘들었지만 책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신호의 차단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큼을 느낀다

마치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나에게 오는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목표를 향해 몰입하는 것이다

신호를 차단하면 주위의 부정적인 말이 들려도 흘려버릴 수 있다

왜냐면 나에겐 목표가 있고 지금 보이는 건 그것밖에 없으므로

그 목표를 향해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공부이든 음악이든 운동이든 뭐든 온전히 깊게 몰입하는 것이다

그렇게 몰입하면 성공의 길로 가는 것이다











예전에 수영을 배운 후 15년이 훨씬 지난 작년에 다시 수영을 하러 갔다

역시나 운동하지않은 세월만큼 수영은 힘이 들었다

숨쉬기도 힘들고 팔돌리기는 마음대로 되지않아 50미터 한 바퀴 돌고 나면 2분정도는 쉬어야 했다

느려서 뒷사람과 부딪히면 눈치도 보이고 40분 강습에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난 스스로 나에게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할 수 있다. 저분보다는 잘 할 수 있다.' 그러자 수영을 잘 하기위해 유튜브를 보고 영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유튜브 영상을 보며 배우고 자유수영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했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며 연습을 하다보니 50미터 한 바퀴 돌기도 힘들었던 나는 지금은 10바퀴까지 쉬지않고 돌 수 있게 되었다

3개월만의 변화였다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렇게 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도 느꼈다

어떤 분야든 이 점을 명심한다면 작고 큰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은 상당 부분 타인에게서 온다. 사람들이 나를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신호에 맞춰서 나는 평범해진다.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더 못해질 것이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본능적으로 노력한다. 그것은 잠재의식 차원에서 움직인다. 우리는 그 신호들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그리고 차단된 공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향해 뛰어들 때 반짝이는 최고의 순간들을 같이 목격했다. (p.237)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야 하는지 배웠다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런 아이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긍정의 신호로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특의 특별한 식사 - 간편하고 쉽게 만드는 이특표 특별 레시피
이특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이특의 특별한 식사

간편하고 쉽게 만드는 이특표 특별 레시피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EBS 최고의 요리비결' 진행자라는 건 익히 알고 있는데 이렇게 '이특식'이라는 책을 냈다고 하니 시중에 요리책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에게 쓴 맛있는 편지는 팬을 생각하는 아이돌 이특을 볼 수 있고, 요리마다 자신의 얘기를 하고 있어서 이 부분들은 다른 요리책과 차별화된다

엘프나 이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다







 

 






책은 혼자 먹어도 든든한 한 끼, 밥상의 주인공 메인요리, 특별함을 담은 특식, 두고두고 먹기 좋은 이특의 최애반찬, 출출할 땐 이특표 간식, 이특과 맛으로 세계여행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만들기 쉬운 요리와 레시피이다

혼자 사는 사람중에 요리 초보에게 딱 맞는 레시피인 것 같다

복잡하고 까다롭고 다양한 소스가 들어가면 혼자 사는 사람은 시도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특의 특별한 식사>는 그런 고민없이 식단표를 만들어 하나씩 해 보는 재미가 있다

레시피도 1~2인분 분량으로 맞춰져 있어서 1인가족에게 맞춤이다









 

 






혼자 밥을 먹는다고 해서 반찬통 그대로 꺼내서 먹지말고 예쁜 그릇에 밥과 국, 반찬을 담아 제대로 먹어야 우울감도 없어지고 행복해 진다매일 먹는 밥외에 특별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땐 이특의 특별함을 담은 특식 코너를 보고 만들어 보자

초간단 샤브샤브, 만두그라탱, 닭봉조림, 오코노미야끼, 팟타이, 골뱅이무침, 간장불백등 사먹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는데 지금까진 오코노미야끼 키트를 사다가 채소와 해산물을 섞어서 만들어 먹었다

근데 책을 보니 오코노미야끼 반죽이 부침가루와 빵가루만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 봐야겠다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도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에 레시피도 간단해서 놀러온 친구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식사가 될 것 같다














밑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왠지 마음이 뿌듯해진다

이특의 최애반찬을 따라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어 두면 때마다 뭘 먹을지 고민하지않아도 된다

된장깻잎김치와 마약달걀장조림은 나도 많이 만들어 먹는 반찬인데 내가 하는거랑 살짝 다른데 이특의 레시피가 훨씬 좋은 것 같다

깻잎을 까나리액젓+물을 섞은 양념에 30분정도 절여서 만드는 것

난 양념장을 그냥 깻잎에 절였는데 이특처럼 30분정도 미리 절여 만들면 깻잎 숨도 죽고 밑간이 되어서 양념장이 겉돌지않고 흡수가 잘 될 것 같다

마약달걀장조림도 자주 해먹는 반찬인데 난 달걀을 삶아서 양념장에 조리는 방식인데, 이특은 양념장을 끓인 후 한김 식혀서 대파, 양파, 고추를 다져서 양념장에 섞고 달걀을 담궈 숙성시킨다

양념장에 푹 담궈 둬서 달걀에 양념이 골고루 베이고 좀 더 부드러운 장조림이 된다



슈터주니어 이특의 이야기와 맛있는 레시피가 있는 <이특의 특별한 식사>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요리들

요리 고수도 틈새 팁을 얻을 수 있는 요리들

만드는 즐거움과 먹는 행복함을 충족시켜주는 요리책이다

오늘은 이특의 된장깻잎김치와 오코노미야끼로 맛있는 식사를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