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인조이 나트랑, 달랏
양신혜 지음 / 넥서스 / 2019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인조이 나트랑, 달랏

#동남아여행 #자유여행#가족여행 











얼마 전 다낭, 호이안 가족여행 계획했다 코로나 19때문에 취소했던 속이 쓰린 기억이 있다

계획대로라면 2월 17일 오늘 다낭으로 가는 여정이었는데...생각할수록 아쉬움이 남는다

여행은 가기 전부터 설렌다

계획을 짜고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상세 여행계획을 짠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을지 어떤 선물을 사올까 등등 계획세울 때 기대감과 설렘이 여행의 시작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제해야하는 시국이니 여행지라도 물색하고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해서 여행리스트에 넣어둔다

그 곳 중의 한 곳이 나트랑과 달랏

베트남도 도시마다 특색이 약간씩 달라서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가 있다

물가도 저렴해서 가성비, 가심비 good!!!






 

 






나트랑과 달랏은 다낭과 호이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 불리는 나트랑 해변이 6km에 달한다

10~12월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해수욕이 가능하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나트랑과 달랏은 볼거리가 풍부하진 않지만 여행의 목적을 휴양에 둔다면 나트랑과 달랏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 나트랑과 달랏으로 가는 항공편은 다낭으로 가는 것 보다 적은 듯하다

여행일정을 짤 때 나트랑과 달랏을 묶어서 3박 5일정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특히 달랏은 직항 노선이 없고 호찌민을 경유해 입국하므로 8~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트랑, 달랏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인천공항 출발 나트랑 입국으로 직항노선 이용하면 약 5시간정도 소요되니 조금 수월하다

나트랑으로 입국해서 나트랑을 여유있게 즐기고 달랏은 리무진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나트랑과 달랏을 오가는 길은 산이 있고 험해서 버스 보다는 리무진이 좋다고 한다 (p.147)

저자는 여행 중 우연히 배낭여행 인솔자로 전업해서 여행과 일의 구분 없이 즐겁게 산다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 같아 너무 부럽다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알아본 여행팁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나트랑, 달랏은 관광을 많이 한다기 보다는 휴양에 중점을 두면 좋은 듯 하다

그럴 경우 호텔 선택이 중요한데 책 속엔 호텔과 리조트 정보가 상세하게 실려있다

호텔의 특성을 한 줄로 정리한 저자의 센스만으로 그 호텔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또 호텔의 장단점을 가감없이 알려줘서 선택할 때 참고가 많이 된다

호캉스를 여유롭게 즐기고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몇 곳을 둘러보고 머드 온천도 하고 엑티비티도 해 보며 여유롭게 여행하고 마지막은 스파나 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 좋을 것 같다

책 속엔 마사지 숍, 꼭 먹어야 하는 베트남 음식, 맛있는 음료에 대한 정보도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 초보자도 어렵지않게 여행할 수 있다

베트남 날씨상 2월~5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다고 한다

딱 지금부터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인조이 나트랑, 달랏> 요 책 한 권으로 여행계획 세우며 즐겁게 여행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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